1. 뿌라나야마는 요가의 심장과 같다. 만약 요가에 뿌라나야마가 없다면 요가는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2. 정상적인 호흡의 속도는 1분에 15번이며, 매 24시간마다 21,600번이 된다. 그러나 그 숫자는 사람의 생활방식, 건강, 감정상태에 따라 다르다. 뿌라나야마는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각 동작의 시간을 길게하여 노화의 과정을 천천히 하기 때문에 뿌라나야마를 수행하면 장수한다.


3. 노년이 되면 폐의 공기 세포가 수축되기 때문에 호흡의 기능이 떨어지고 적은 양의 산소

밖에 들이쉬지 못한다. 뿌라나야마는 그들 세포의 크기를 정상화시키고 적혈구가 온 몸

구석구석까지 순환되도록 도움을 주어 몸 전체에 생명력과 활기를 불어넣는다. 그것을 수

행함으로서 심지어 노인들 조차도 노화과정을 둔화시킬 수 있다.


4. 인간의 몸은 dharma(지지, 유지, 지탱, 지속시킨다는 뜻의 어원이며 영혼을 지탱시키는

행동규범이며 인간이 발전해가도록 인도하는 덕목을 말한다)의 장場이며 또한 고난kuru의 장이다. 육체가 선을 위해 쓰는 것이라면 정의의 장이 되는 것이고 악을 위해 쓰면 고난

의 장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육체는 장이며 자아는 그것을 인식하는 대상ksetrajna이 다. 뿌라나야마가 그 둘을 잇는 끈이다.

5. 뿌라나야마에서의 호흡은 언제나 코를 통해서 해야하며 그렇지 않은 예외적인 경우도 있

다.(sitialt pranayama와 sitakari pranayama이다.)


Pranayama

6. 알파벳을 습득하고 나면, 언어를 터득할 수 있게 된다. 뿌라나야마는 영적지식, 자아에 대한 지식(Atma Jnana)의 뿌리이다.


7. 뿌라나야마의 습득은 아사나를 모두 터득한 뒤에 행해지는 다음 단계이다. 그리고 지름길은 없다.


8. 아사나는 폐 섬유 조직에 탄력성을 주어 뿌라나야마를 더 잘 수행할 수 있게 한다.


9. 몸에 있는 신경의 전체 길이는 약 6000마일이다. 신경의 기능은 대단히 미묘하고 섬세한 것이어서 최대의 주의력과 관심을 쏟아야만 깨끗하고 맑은 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다. 각각의 아사나를 여러 변형형태로 오래 지속시키면서 반복적으로 수행하면 신경기관을 깨끗

하고 맑게 할 수 있으며 그리하여 뿌라나야마를 하는 동안 에너지의 흐름이 방해받지 않

게 도와준다.


10. 나쁜 자세로 잘못 수행하면 호흡이 얕고 그 지속력도 낮다....다음에 계속


9번의 6,000마일은 신경말초까지의 길이를 말한다. 그러므로 호흡은 신경말초부터 작용할 수 있다는 말이된다. 현대의학에서 암부위를 관찰해보니 산소의 공급이 잘 안되는 부위였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10번은 자세를 허리를 세우고 턱은 당기는 정상적인 호흡자세를 말한다. 특히 초보자들은 이렇게해서 하이웨이를 열어놓지 않으면 챠크라가 열리지 않는다. 그대여 허리를 펴라 그리고 온 몸에 힘을 빼라, 뿌라나가 그대를 점령할 때 까지 말이다.


그리고 2번과 4번은 야마와 니야마가 기본이 되는 삶을 말한다. 배터지게 고기먹고 질펀하게 술먹으면 괴짜는 될지언정 신선의 길은 멀다.


11. 육체를 무시하거나 지나치게 소중히 여기면 육체는 그 동맹자를 배신한다. 아사나로

육체를 단련하고 뿌라나야마로 정신을 연마하라. 이것이 자아실현으로 가는 확실한 길이

며 쾌락과 고통의 분열에서 해방되는 길이다.


12. 육체를 지탱시키는 데 음식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듯이, 생명력(Prana)를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폐에 적당한 공기를 주입시켜야 한다.


13. 뿌라나야마를 시도하기 전에 늑간 근육을 정확히 움직이는 방법을 배워라. 또한 관련 아사나를 연습하여 골반과 흉부 횡경막을 움직이는 법도 익혀라.


14. 뿌라나야마를 시작하기 앞서 방광과 장을 비워라. 변비에 걸린 사람은 뿌라나야마를 수

행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장은 방광이 손상되는 것과는 다른 식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15. 호랑이나 사자, 코끼리를 훈련시키는 조련사들은 그 동물의 습관과 기분도 익히 알고 있으며 천천히 점진적으로 그들이 자기 페이스를 찾아가게 유도한다. 조련사는 동물이 그

에게 등을 돌리거나 부상을 입히지 않는 한 친절하고 사려깊게 동물들을 대한다. 그러나

적절히 사용되지 않으면 도구나 사용자 둘 다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자신의 호흡을 주의

깊게 연구하고 한 단계 씩 전진해 가라. 뿌라나야마를 수행하면서 너무 강압적으로 하면

스스로를 해칠 수도 있다.


16. 매일 정해진 시간에 똑같은 자세로 수련하라. 때때로 동일한 일련의 뿌라나야마가 불편

함을 느낄 때도 있다. 그러면 재빨리 몸과 마음에 더 유익한 호흡패턴으로 바꿔서 신경 과 뇌를 부드럽게 해주어라. 다시 활기를 찾고 원기를 회복할 것이다. 뿌라나야마는 그저 눈감고도 할 수 있는 판에 박힌 일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17. 호흡을 분석하고 구성함에 있어서 철저히 이해하고 명확하게, 지혜롭게 하여라.


* 장소

18. 외따로 떨어진, 깨끗하고 공기가 잘 통하는 곳, 벌레가 없는 장소를 선택하여 조용한 시간에 수련한다.


19. 소음이 있으면 불안정해지고 마음이 산만해지며 분노를 일으킨다. 그때에는 뿌라나야마

를 하지 마라.


* 청결함

20. 사람은 더러운 몸과 마음으로 신전에 들어가지 않는 법이다. 자기 자신의 몸이라는 신전에 들어가기 앞서 요기는 청결함의 규칙을 지켜야 한다.


시간

21. 요가 경전에는 매일 이른 아침, 정오, 저녁, 자정 이렇게 하루 4번 동안 뿌라나야마의

80개 주기를 모두 수행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과연 몇 사람이나 하고 있을까?

그렇지만 요가의 완성자들은 말한다. 하루에 최소 15분은 기본이며 헌신적인 Sadhaka라

면 이 정도로는 충분치 않을 것이다.(뿌라나야마의 한 주기는 들이쉬기, 내적 정지, 내쉬

기, 외적정지의 단계로 구성된다)


22. 수행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이른 아침, 더 좋기로는 해 뜨기 전이다. 이때는 산업공해

오염이 낮고, 몸과 두뇌가 아직 깨끗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아침시간에 맞출 수 없다면

공기가 서늘하고 기분 좋은 때인 해진 뒤에 뿌라나야마를 수련해도 좋다.(인도의 경우이

다. 우리는 여름에만 해당되는 일이다)




자세

23. 뿌라나야마는 마루바닥 위나 접은 담요 위에 앉아서 할 때 가장 잘 수행된다. 앉기의 기술에 관하여 연구하라!! 적당한 자세는 Siddhasana, Swastika, bhadrasana, virasana,

baddhakonasana, padmasana 이다. 그러나 등이 척추 기저부에서 목까지 똑바로 서 있고 바닥과 수직상태로 놓여 있다면 어떤 자세라도 좋다.(기본은 허리세우고 턱을 당겨 두

개의 턱을 만들라, 목과 어깨의 힘은 빼고 말이다)


24, 흙 항아리를 물 담는 용도로 사용하려면 먼저 화로에서 잘 구워야 하듯이 인간의 몸도

뿌라나야마의 광휘를 경험하려면 아사나의 불 속에서 잘 구워져야 한다. 이 둘의 상관관

계를 정확하게 이해하라! 그래서 아사나 후에 호흡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25. 육체는 tamasic이고 정신은 rajasic이며 자아는 sattvic이다. 육체적 지성을 아사나를 통하여 정신의 수준으로 발전시켜라. 그리고나서 몸과 정신을 뿌라나야마를 거쳐 자아의

수준으로 상승시켜 뿌라나가 몸 전체로 이동해가도록 한다. 그렇게 되면 몸은 민첩해지

고 정신은 침착하며 자아는 주의가 깊어진다.(이 대목은 꼭 몇 번이고 읽고 이해하라! 지

도자 는 필수 중에 필수이다!)


26. 인간의 몸은 숨이 뱀처럼 꿈뜰거리며 몸에 들어왔다, 나가는 구덩이와 같은 것이다.

Chitta는 뱀을 유혹하는 존재로 숨을 유인하여 그에 대한 통제를 장악한다.(Chitta는 완

전한 또는 총체적인 의미에서의 마음을 가리키며 3영역으로 구성된다. 1. 주의력 선택능

력, 거부능력을 갖는 마음(manas), 2. 사물간의 차이를 구별하는 결정능력의 상태, 이성

(buddhi), 3. 나를 만드는 자기(ahamkara)


척추

27. 인간에게 있어서 척추는 인도의 류트(vina)와 비교되는 것이다. 호리병 박꼴 부분은 소 리가 나오는 머리이며 돌출부는 들이쉬기와 내쉬기로 인한 소리의 진동을 통제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공명의 정도는 현이 어느 정도 팽팽한 가에 달려있다. 너무 느슨하면 소리 가 나지 않고 팽팽하면 진동이 없어지고 심하면 부러진다. 현의 긴장도는 필요한 정도의 공명과 강도, 높이에 맞춰진다. 이와 똑같은 방식으로 척수에 있는 나디와 산경도 호흡이 주기적으로 조화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배치되어야 한다.


28. 마치 벽돌로 벽을 쌓듯 척추골 하나씩 밑에서부터 맞추어라. 왼 쪽과 오른 쪽의 척수가

평행하게 되도록 하기 위해서 중앙 척주에 줄을 맞춰 각기 독립적으로 그리고 규칙적으

로 이동시킨다. 뿌라나야마에서는 척추의 전면이 뒤쪽보다 활동적이다.


늑골

29. 뒤쪽의 늑골은 안으로, 측면 늑골은 앞으로 그리고 전면 늑골은 위로 이동시키는 데 이

를 모두 함께 동시에 움직여라.


다리와 어깨

30. 팔은 수동상태로 둔다. 팔에 힘을 주거나 들어올리지도 말고 뒤로 빼지도 말라.

팔이 긴장되어 있으면 저리거나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또 익숙치 않은

자세를 새로 시작할 때 나타나는데 그 자세에 익숙해지면 곧 사라진다....

손톱

31. 손톱은 미리 깎아 두어 손가락을 이용하는 뿌라나야마를 할 때 예민한 코 피부에 상처

를 입히지 않도록 한다/할 수 있디면 메니큐어도 지우는 것이 좋다.


32. 뿌라나야마를 시작할 때에 침이 흐른다. 숨을 내쉰 뒤 또 들이쉬기 전에 삼킨다. 숨을

멈춘 상태에서 삼키지 않는다. 혀를 이빨이나 구개에 대고 누르거나 단단하게 하지 마라.

혀와 목구멍은 힘을 뺀 상태로 둔다/양치질은 치약을 쓰지 않고 한다. 그 향이 입에 남아 집중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33. Pranama는 눈을 감고 하며 아사나는 눈을 뜨고 한다.

뿌라나야마는 집중이 잘 되지 않으면 안되므로 온몸이 이완되도록 되도록 아사나 후에 한다.


눈과 귀

34. 부드럽게 눈을 감고 안구에 힘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마음속으로 심장 쪽을 내려다본다. 이러한 내적 관찰 또는 내적 느낌이 가장 중요하다.


35. 만일 눈을 뜬 상태에서 하게 되면, 감각이 불타오르면서 흥분하게 되며 불안한 감정을

느끼고 마음이 산란해 진다.


36. 가끔씩 한 번 아주 짧게 눈을 떠 자신의 자세를 확인해 보고 치우침이 있으면 교정한다.


37. 내부의 귀를 예민하게 그러나 수동적으로 활동시켜라. 그것은 마음의 창문이다. 내부의 귀를 들이쉬기와 내쉬기의 진동에 맞추고 소리 없는 멈춤의 상태에도 적응시켜라.

* 스킨이나 향수를 사용하지 않는다. 역시 집중하는 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 귀걸이 목걸이 반지 팔찌 등도 빼놓는다.



피부

38. 피부는 흡수와 배출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기능을 한다. 피부는 체온을 일정상태로 유지시키는 자동 온도조절장치 같은 역할을 하면서 열을 흡수하고 방출한다. 또한 유기 및 유기 염기를 배출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39. 피부는 지각의 원천이다. 피부의 움직임이 내부의 인식과 지속적으로 일관성 있게

상호소통 하도록 뿌라나야마의 수행 처음부터 끝까지 유의한다.


40. 몸체의 피부는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상태로 유지시키고 두개골과 얼굴, 다리, 팔의 피부는 부드럽고 수동적인 상태로 둔다.


41. 처음에는 담이 나오지만 전차 진행되면서 없어진다.


* 뜨거운 목욕이나 땀에 흠벅 젖어서도 안된다. 몸의 흥분상태도 방해가 된다. 실내 온도가 20도가 가장적당하다.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안아야 하며 실내공기가 건조해서도 안된다.


* 34번부터 37번까지를 몇 번이고 읽어 음미하고 자기 것을 만들라. 자기 몸의 변화를 알아

채고 자기 몸과의 대화를 시작하는 첩경이다. 자기 몸의 통치자는 그대이며 그대는 왕이

로다.


42. 머리의 수용력과 관찰력을 예민하게 하라. 머리로 폐의 활동을 유인하라. 그러나 그 행

위에 마음을 쓰지 마라. 그렇게 되면 호흡의 과정을 지켜보는 일을 동시에 할 수 없기

때문이다.


43. 뿌라나야마는 동체와 척추가 둔한 상태에서는 tamasic이며 뇌의 활동이 들어가면

rajasic이다. 몸체가 견실하고 두뇌가 수용적이며 자아가 주의 깊은 상태일 경우에만 뿌

라나야마 sattvic이 된다.


44. 기억력은 그것을 훈련상의 진전과 숙달에 사용하면 수련자의 친구가 될 것이다. 그러나

수련자가 곰곰히 생각할 때나 과거의 경험을 반복할 때는 방해가 된다. 매 번의 수행에

서 새로운 빛을 보고자 노력하라.


45. 훈련과 욕망의 포기는 뿌라나야마의 두 날개이다. sadhaka가 지식의 보다 높은 영역으

로, 그리고 자아Atma의 실현으로 나아가게 해 줄 것이다.


46. Samavrtti 뿌라나야마(들이쉬기, 내쉬기, 멈추기를 똑같은 길이로 지속)를 습득하고 난

뒤에 visama vrtti(호흡의 세 과정을 모두 다른 비율, 길이로 수행한다.)를 시도한다....이

부분은 나중에 시간이 나는 한 옮겨 해석을 해보겠다.

47. 뿌라나야마 직후에 아사나를 행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 아사나 후에 뿌라나야마를 하는데는 아무런 해가 없다. 그러나 아사나를 열심히 하고 난 뒤에는 뿌라나야마를 잘 수행할 수 없다. 그 둘은 각기 다른 때에 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뿌라나야마는 아침 에 아사나는 저녁에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48. 몸과 마음이 민첩하지 못하고 우울할 때는 훈련을 하지 말아라. 정신적인 고민이나 근심을 위해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몇 개의 동작들로 수행해라. 육체적 피로감을 이기려면 송장자세를 하라. 그런 다음 뿌라나야마를 다시 시작한다.


49. 머리가 지나치게 예민해진 상태에서는 내적장치(antara Kumbhaka)를 수행하지 않는다.

갑작스런 혼란으로 상해를 입을 수 있다. 잠들기 전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의식을

깨워 놓기 때문이다. 그 대신 호흡의 정지나 명상적인 외적 정지(bahya Kumbhaka)는

제외한 뿌라나야마를 다시 시작한다.


50. 폐가 출혈이 되어 있을 때, 또는 서두르는 마음으로 뿌라나야마를 하지 않는다.


51. 뿌라나야마를 마친 뒤 곧 말하거나 걷지 말라. 송장자세로 잠시 휴식한 다음 다른 활동

을 시직한다.


52. 식사 직후나 배고픈 상태에서는 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 차나 우유 한잔이 도움된다. 식사와 뿌라나야마 사이에 네시간 내재 여섯 시간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그러나 훈련을 끝내고 30분 후에는 식사를 해도 좋다.


53. 잘못된 자세가 오래 가지 않게 주의한다. 훈련과 경험을 쌓아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으면 잘못된 자세는 빨리 고친다.


54. 어린 나이에 호흡의 정지를 시도하지 않는다. 최소한 16살이나 18살에 시작하라. 그렇지 않으면 얼굴이 조숙하게 늙게 된다.


55. 폐가 무겁고 긴장된 느낌이 들면 즉시 그날 하루 동안 뿌라나야마를 중단한다. 호흡소리가 거칠거나 고르지 못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56. 잘못된 연습을 계속하면 얼굴은 근육이 긴장되고 마음이 혼란해져 병이 생긴다. 불안감, 나른함, 짜증같은 증세가 나타난다.


57. 뿌라나야마는 수행자의 행동과 에너지를 완벽하게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58. 뿌라나야마를 적절히 수행하면 행복감과 깨달음, 마음의 평정이 충만하는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59. 올바른 훈련은 세속적 쾌락에 대한 갈망을 감소시켜 자아의 실현으로 인도하며 sadhaka가 감각의 지배에서 자유로워지게 한다.

여성을 위한 뿌라냐야마


60. 임신 기간 중에 여성은 모든 뿌라나야먀를 할 수 있으나 kapala-bhati, bhastrka,

visamavrtti pranayama, 길게 지속하는 antara kumbhaka, uddiyana와 함께하는 bahyak

kumbhaka는 제외하는 게 좋다. 그러나 다음의 pranayama-ujjayi viloma,

surya-bhedana, chandra bhedana, nadi-sodhana 는 매우 유익하다.


61. 출산 1개월 후부터 초심자라는 자세로 아사나와 뿌라나야마를 함께 시작하고 서서히 시간과 자세를 늘려나간다.


62. 월경기간 중의 뿌라나야마수행도 안전하다. 그러나 uddiyana는 피한다.


주의

63. 아사나와 뿌라나야마를 수행하여 몸에 열이났을 때는 그 날 하루 훈련을 쉰다. 몸과 머

리 발뒤꿈치, 발바닥에 기름을 바르고 문질러 흡수되게 한다. 잠시 뜨거운 목욕을 하고

약 15분 동안 송장자세를 한다. 그러면 몸이 시원해지면서 다음 날의 수행을 준비할 수

있게 된다.

출처 :두진요가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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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킹과 양손으로 클럽 휘두르기
제가 누차 클럽을 양손으로 휘두른다고 했는데요.
그립을 견고하고 부드럽게 일체감있게 잡고 손을 돌리면 코킹이 자동으로 먹어들어가죠.
그런데 양손을 돌려서 코킹을 먹이는 요령이 쉽지가 않습니다.

스윙과 코킹이 양손이 활시위 중간을 밀고들어가는 것과 같은 역학으로 되어 있어서
과학적으로 작용반작용 때문에 활시위 한쪽끝인 몸이 반대방향으로 밀립니다.
그러니까 타겟반대방향으로 몸을 미는 힘이 작용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몸이 타겟방향 반대방향으로 밀리면 안되기 때문에 안밀리기 위해서 중심이동이 필요합니다.
양손으로 강하게 휘두르면 휘두를수록 이 힘이 강하게 작용해서 중심이동도 빨리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중심이동이 바로 몸통회전입니다.
타겟쪽으로 밀어부치는 것이 아니죠.

이렇게 몸은 균형을 유지하려고 반사적으로 작동을 하기 때문에
양손으로 클럽을 휘둘러도 이 중심이동 때문에 몸통이 어깨 보다 먼저 돌게 되어 있습니다.
먼저 몸통이 안돌면 타게반대방향으로 몸뚱아리가 넘어지게 되어 있고요.
안넘어지려면 타겟방향으로 중심이동해야하고 이를 위해서 몸통이 먼저 회전하는 것이죠.

양손으로 클럽휘둘러도 하체와 몸통이 먼저 돌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양손을 빨리 휘두르면 중심이동도 빨라지고 천천히 휘두르면 중심이동도 천천히 됩니다.
그런데 양손으로 클럽을 휘두르면 많은 분들이 균형이 깨지면서 망가집니다.
그것은 그립강도가 너무 강해서 그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중심이동하고 때리는게 아니라 때리다보면 거기에 맞게 저절로 중심이동이 됩니다.

저의 경우 스틸아이언을 쓰고 우드도 상당히 무거운 걸 씁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립을 견고하면서도 부드럽게 잡는 법을 배웟습니다.

어쨌든 양손으로 클럽을 휘두르기 위해서는 클럽이 절대적으로 가벼워야 합니다.
클럽이 무거우면 엉청난 힘을 써야하고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서는 힘을 쓰게 되면 여지없이 망가집니다.
아마도 날버리고 가는 나쁜 넘 귀싸대기 치는 여자가 균형을 잃은 일은 없습니다.

스윙도 마찬가지죠.
파리채같이 가벼운 막대기로 스윙을하면 균형을 잃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골프채가 그리 가볍지 않다는게 문제입니다.
가벼운 그라파이트도 그립세게 잡고 강하게 휘두르면 통나무같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그립을 가볍게 잡으면 무거운 스틸도 그라파이트 이상으로 가벼워집니다.

스틸샤프트나 Siff 샤프트를 세게 잡고 강하게 휘두르면 갈비뼈가 나갑니다.

*갈비뼈나 옆구리가 아픈사람은 그립을 절대적으로 부드럽게 잡아야 합니다.

일단 양손으로 클럽을 휘두르는 방법은 그립을 강하게 잡으면 배우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채 놀지 않도록 그립을 견고하게 끼고 부드럽게 잡아야합니다.

그 다음으로 양손의 그립이 일체감이 있어야 합니다.
그림이 일체감이 있으면 왼손이 오른손에 미치는 영향이나 오른손이 왼손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립이 일체감이 없는 상태에서 왼손을 강하게 쓰면 오른손이 힘을 못쓰고
오른손을 강하게 쓰면 왼손이 죽어버립니다.

골프는 양손을 균형있게 쓰는 것이기 때문에 일체감있게 잡아서
양손의 샅바싸움을 최소화해야합니다.
부부일심동체를 만들지 않으면 임팩트가 어렵게 됩니다.

그리고 그립이 일체감있게 되지 않으면 양손이 힌지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덜컹거리게 됩니다.
양손이 힌지역할을 제대로 못하면 코킹도 안먹고 먹는 방향도 잘못되고 덜컹거리게 되어서 스퀘어로 볼을 맞히기도 어렵습니다.
가장 큰문제는 자연스러운 릴리스가 안되는 문제도 생깁니다.

그립은 대부분 오른손이 사고 뭉치입니다.
일체감있는 그립을 위해서는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 사용을 철저히 피해야합니다.
오른손은 중지와 약지로 그립을 감싸고 오른손바닥의 도통한 부분으로 감싸면서 살짝 눌러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대충 기능이 갖추어진 그립이 완성됩니다.

그리고 셋업이 중요합니다.
일단 그립이 완성되면 셋업을 정확히 해야합니다.
셋업할 때에는 등의 견갑골 그러니까 날개뼈를 반드시 닫아야 합니다.
그래야 삼각형이 되고 날개뼈를 안닫으면 사각형이 됩니다.
사각형이 고정되어 있으면 그나마 나은데 날개뼈를 확실히 닫지 않으면 스윙중간에 열렸다 닫혔다 합니다.
그러면 스윙궤도가 달라지고 볼이 절대 안맞게 됩니다. 스윙 스윙팔이 길어졌다 짧아졌다 하니 볼이 안맞는게 당연합니다.
그러니 셋업할 때에는 날개뼈를 반드시 닫아야 합니다.

* 등짝이 아픈 사람은 반드시 날개뼈을 닫아야 안아프게 됩니다.

그 다음으로 셋업시 주의할 점은 양팔을 가슴 앞으로 모으고 약간 조여주는게 중요합니다.
양팔을 가슴 앞으로 모으는 것은 양팔이 몸통을 타고 자유롭게 회전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야 스윙할 때 양손과 팔이 매끄러운 스윙평면을 타고 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살짝 조여야 합니다.
양팔을 살짝 조이지 않으면 양팔의 간격이 벌어쪘다가 좁아졌다가 합니다
삼각형 유지가 안되고 삼ㅂ각형 유지가 안되면 스윙팔 길이가 스윙과정에서 달라져서 볼이 맞지 않습니다.
그러니 팔을 살짝 조여서 스윙중간에 벌어졌다 좁혀졌다하는 것을 막아야합니다.
양손으로 볼을 치는 사람은 더더욱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흔히들 팔이 없다고 스윙을 하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팔이 없다고 생각하면 스윙팔 길이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볼이 잘 맞죠.
*그렇지만 이 방법은 언제가는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이렇게 셋업이 끝났으면 코킹이 자연스럽게 먹을 수 있도록 그립에 힘빼고
그냥 좌우로 스윙하면 됩니다.

볼은 무조건 맞는다는 자신감이 붙으면 정말 겁이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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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정확한 임팩트란?

드라이버의 임팩트는 비행기가 이륙하는 순간의 이미지로

아이언의 임팩트는비행기가 착륙하는 순간의 이미지로

드라이버 샷은 활주로를 달리던 비행기가 이륙하는 순간이 바로 임팩트 순간이라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미지를 머릿속에 상상하면서 다운스윙을 하면 임팩트 순간에 클럽 헤드의 속도가 최대로 빠르게 공을 가격하게 되고 공을 쓸어 내듯이 폴로스루를 낮고 길게 할 수 있어 스윙 궤도 또한 정확해진다.

아이언샷은 활주로에 비행기가 착륙을 하면서 뒷바퀴가 지면에 먼저닿고 앞바퀴가 닿이면서 활주로를 달리는 모습이 임팩트와 팔로스로우의 표현이다.이런한 자세가 나와야만 정확한 아이언의 임팩트라 볼수 있다.



거리를 늘리는 손목 동작

손목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느냐 그렇치 못하느냐에 따라 비거리가 최소 20m 정도는 차이가 나게 된다. 그 만큼 손목의 역할은 중요한 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손목의 움직임은 망치로 못을 박을 때처럼 손목을 부드럽게 사용하는 것이다.

즉 코킹을 하는야 하지 않느냐에 따라서 정확한 임팩트와 방향성이 좌우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왼발을 지면에 꽉 붙여라

임팩트 때 몸이 너무 빨리 열리면 공을 정확히 강하게 때릴 수 없게 된다.

사람의 근육은 힘이 들어갈경우에는 상체의 근육이 하체의 근육보다 당기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임팩트시 왼발이 지면에서 떨어지는 경향이 발생된다.


빠른 열림을 예방하려면 임팩트 직후 왼발 스파이크, 특히 왼발 뒤꿈치 바깥쪽의 스파이크로 단단히 지면을 누른다고 생각하면서 스윙을 해야 한다.

임팩트시에는 골프클럽을 땅에 쳐박는다는 느낌을 하면 왼발이 고정이된다는 사실입니다.



왼쪽에서 스윙 소리가 들려야

공을 보다 멀리 그리고 정확히 날려보낼 수 있는 이상적인 리듬을 얻기 위해서는 클럽이 내려올 때 바람을 가르며 내는 '획' 소리가 스윙이 거의 끝나는 상태인 왼쪽에서 '획'소리가 들리도록 스윙을 속도와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스윙 천천히 하면서 자세 점검하라

정확한 임팩트 자세를 취하는 요령 중의 하나는 모든 스윙을 천천히 하면서 그림과 같이 마치 왼쪽에 벽이 있다고 생각을 하면서 임팩트 순간에 동작을 멈춰 자세를 점검해 본다.

무조건 천천히 하면 좋은 면도 있지만 선천적으로 성격이 늦은 사람은 약간 빨리하는 스윙이 도움이 된다는 것도 인지하여햐 한다.


동작이 정확하다는 자신감을 가진 다음에 차차 빠르게 해보고 마지막에는 풀 스피드로 스윙한다.



공을 끝까지 주시해야

채를 사용하여 공을 치는 모든 스포츠의 제 1원칙은 공을 끝까지 주시하는 일이다. golf에서는 이것을 헤드 업(Head Up)을 하지 말라고 표현한다.

헤드업은 체형과 나이에 따라 변해야만 몸의 무리가 없을뿐더러 정확한 임팩트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임팩트 전후에 약하게 순간적으로 써라

왼손으로 스윙을 주도하라고 하는 것이지 오른손을 전혀 쓰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가장 이상적인 오른손의 사용 시기와 방법은 다른 동작을 취할 때에는 단순히 클럽을 잡고 있다는 기분으로 하고 다운스윙을 시작해서 볼을 때리기 직전부터 때리고 난 직후까지 즉 약 60cm의 지점에서만 오른손을 사용하는 것이다. (오른손잡이의경우이고 왼손잡이는 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오른손과 왼손이 임팩트때 두손의 합이 되어서최대한의 힘을 발휘하여야 방향성과 거리를 낼수가 있다는 사실이다.



스피드 모아 강하게 때려라

임팩트 직전까지 클럽 헤드의 스피드를 최대한 함축시켜 두는 것은 오로지 손목의 코킹을 여전히 다운스윙 때까지 늦게 유지토록 하느냐에 달려 있다(그림 참조).


다운스윙을 하는 동안에 손목의 코킹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왼쪽 팔로 스윙을 주도했을 때만 가능하다.


왼쪽 팔을 끌어내릴 때 머리는 공 뒤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상체는 왼쪽으로 밀려 나지 말아야 하는 대신에 하체는 왼쪽으로 당겨주어야 한다.



임팩트 후에도 양손이 목표를 향하도록

임팩트 직후에 클럽 헤드의 스피드를 빠르게 해주려면 본래의 자기 공이 놓여 있는 지점으로부터 목표쪽으로 50cm앞 지점에 또 다른 공이 놓여 있다고 상상하면서 두 번째 공을 친다는 기분으로 양손을 밀어 주어야 정확한 릴리스가 된다.



공의 윗부분을 치거나 공의 뒤땅을 치는 잘못을 수정하려면

클럽헤드가 공을 가격하기 직전과 직후에 지면과 가능한 오랫동안 수평을 유지하게 해야 한다.


스윙아크를 지면과 수평이 되도록 유지하려면 우선 공의 위치를 드라이버나 페어웨이 우드는 왼발쪽으로 옮겨 놓고 공을 쓸어 친다는 느낌으로 스윙을 해야 하며


아이언 샷은 샤프트의 길이가 짧아질수록 오른발 가까이에 놓고 클럽헤드가 공을 먼저 가격한 후에 공 앞 땅을 파주는 이른바 디센딩 블로로 스윙을 해야 한다.



뒤땅을 치지 않으려면

다운스윙 때 발과 다리의 움직임에 신경을 쓰면 쉽게 잘못을 수정할 수 있다.


다운스윙 때 체중을 왼발쪽으로 옮겨주지 못하고 팔이 리드를 하는데서 이러한현상이발생하는 것이다.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상체는 그대로 둔 채 하체의 허리와무릎이 왼쪽으로(그림 2와 같이)리드하면서 밀어주는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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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면 즐거운’ 이유 해명됐다

2008년 07월 22일 (화) 09:25 국민일보

[쿠키 건강] 아마추어 마라토너, 전문가, 매스컴은 장시간 조깅은 기분을 좋게 해준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있다.

그리고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체내 오피오이드인 엔돌핀의 생산량이 많아지기 때문일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견해였다.

최근 그 이유가 증명됐다. 뮌헨공과대학(TUM) 핵의학 헤닝 뵈커(Henning Boecker) 교수팀은 엔돌핀의 존재를 처음으로 증명하는데 성공, 그 결과를 Cerebral Cortex(2008;온라인판)에 발표했다.

교수팀은 뇌속에서 생산되는 체내 진통물질이 동통 억제에 관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지견은 만성 동통으로 고통받는 환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구력을 요하는 운동은 이전부터 스트레스를 줄이고 불안감을 낮추며 기분을 좋게 만들어 통증을 억제시킨다고 알려져 있었다.

조깅을 통해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로 ‘런너스 하이(runners high)”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지만 감각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하는 이유는 여전히 불확실했다.

지금까지 가장 일반적인 견해로는 뇌속의 체내 진통물질 생산량이 많아진다는 ‘엔돌핀 가설’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을 입증할만한 직접적인 증거는 나오지 않고 있어 과학계에서는 항상 논쟁거리였다.

뵈커 교수팀은 엔돌핀 이론을 정밀하게 조사하기 위해 10명의 육상선수를 대상으로 2시간 장거리달리기 전후에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으로 뇌를 조사했다.

이 때 교수팀은 뇌속의 진통물질 수용체와 결합하는 엔돌핀과 억제하는 방사성 물질18F디프레노르핀(‘18F’FDPN)을 사용했다.

현재 프리드리히빌헬름대학병원 방사선학과 기능적 신경이미징 연구팀 책임자인 뵈커 교수는 “뇌속에 엔돌핀 생산량이 많아지면 뇌속 엔돌핀과 주입한 억제제가 직접 길항하기 때문에 ‘18F’FDPN과 진통물질 수용체의 결합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2시간 정도 달리기 전후에 영상을 비교하자 ‘18F’FDPN과 수용체의 결합이 유의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거를 달리면 체내 진통물질의 생산량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다.

뵈커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런너스 하이라는 엔돌핀의 효과를 최초로 확인했으며 영향을 받는 뇌의 영역도 분류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TUM에서 동통의 기능적 이미징연구 책임자인 토마스 톨레(Thomas Tolle) 교수는 “영향받은 뇌의 영역이 감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두엽과 변연계에 특이적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게다가 달기기 전에 비해 행복감과 만족감도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행복하면 PET 스캔에서‘18F’FDPN와 수용체의 결합이 줄어든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는 행복감과 만족감의 평가가 엔돌핀과 직접 관련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독일 신경성동통협회 대변인이기도 한 톨레 교수는 “만성 동통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는 이번 연구결과는 기쁜 일이다. 동통 억제의 중심인 뇌영역에서도 엔돌핀이 방출된다는 사실은 아주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그러한 증거가 없었다.? 현재 우리는 이러한 영상이 동통 환자에게 운동하고 싶은 동기를 보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엔돌핀이 동통의 전달방법 및 신경계와 뇌속의 처리방법에 영향을 주고 체내의 동통 억제를 촉진시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장거리달리기를 통한 엔돌핀 생산의 증가는 체내진통물질로서도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동통 치료법으로서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단지 독일신경성 동통협회 뿐만이 아니다.

뵈커 교수는 “우리는 동통 처리에 대한 장거리 달리기의 직접적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PET을 이용한 이미징 연구의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우울이나 불안 상태에 대한 확실한 효과 뿐만 아니라 중독을 촉진시킬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려면 새로운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뮌헨공대는 유전적 소인과 뇌속의 진통물질 수용체의 관계를 연구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GoodNews paper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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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주사요법이란?

태반은 임신한 산모의 자궁내에서 산모와 태아 사이에 탯줄로 연결되어 있는 장기인데, 이 태반은 태아의 여러 가지 기관들을 대신하여 모체로부터 충분한 양의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아 태아가 건강하게 발육되어 출생할 수 있도록 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태반은 ‘만능장기’라고 불리워질 만큼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거의 모든 영양소 들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0여년 전부터 러시아를 비롯한 일본에서는 태반의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연구해왔었고 그 결과 임상적으로 여러 가지 효과가 있음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태반의 이런 놀라운 장점을 이용하기 위해 태반주사제재를 만들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만성적인 질환들에 적용하여 질환의 개선효과를 봄으로써 현재의 삶의 질을 높이며, 더 나아가서는 질병을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 태반주사요법 입니다.
성장인자
간세포증식인자(HGF), 신경세포증식인자(NGF), 상피세포증식인자(EGF), 섬유아세포증식인자(FGF), 인슐린성장인자(IGF), 면역력향상 성장인자(CSF, 인터류킨IL1-4)
아미노산
류신, 리신, 발린, 스레오닌, 이소류신, 글리신, 알라닌, 아르기닌 등
단백질
알부민, 글로불린 등
지질 ㆍ지방산
콜레스테롤, 포스파티딜산, 포스파티딜산에타놀아민, 라우린산, 팔미틴산
당질
글루코스, 갈락토스, 락토스 등
뮤코다당체
히알루론산, 콘디로이틴 등
비타민
비타민B1, B2, B6, B12, C, D, E, 나이아신
미네랄
칼슘, 나트륨, 칼륨, 인, 마그네슘, 아연, 철
핵산
DNA, RNA 및 대사산물
효소
알칼리 포스파타제, 하이알유로니다제, ATP 등
그 외
100여 가지에 가까운 것들이 확인되어 있음
태반 주사의 약리 작용
자율신경조절작용
내분비(호르몬) 조절작용
면역강화작용(병에 관한 저항력을 높임)
피로회복작용
활성산소 제거작용(산화방지)
항염증작용
창상회복촉진작용
정신안정작용
임산부의 유즙분비촉진
항알레르기작용
기초대사 향상작용
갱년기장애(안면홍조, 호르몬불균형개선)
만성피로완화, 간기능개선작용
불면증, 우울증완화
만성통증완화
기미, 주근깨 등 피부미용과 보습 및 미백효과, 주름개선
노화방지
면역력 저하 개선
소화불량, 식욕부진 완화
태반주사제는 원료를 사람 몸에서 얻기 때문에, 제공자에 관한 검사, 제조공정관리, 최종제품의 멸균을 통한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을 확보한 주사제이어야만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얼마나 정직하게 건강한 태반을 분류해서 어느 정도의 기술력으로 만드느냐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후생성의 인정을 받은 제품은 단 두군데 회사에서만 생산되고 있으며,(주)일본생물제제사의 '라에넥' (주)멜스몬사의 ‘멜스몬(메루스몬)’ 입니다.
이 두 가지 태반주사제들은 그 성분이나 효과 면에서 가장 우수하고 안전하면서도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식약청에서도 태반주사제에 대하여는 '라에넥'과‘멜스몬’ 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라에넥과 멜스몬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태반제제가 유통되고 있지만, 분명히 그 효과나 부작용 면에서는 큰 차이가 있으므로 주사제를 선택할 때 신중하셔야 합니다.

주사부위 : 복부의 피하에 주사하며, 아주 작은 주사침을 사용하므로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주사회수 :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주 1회에서 2회 정도 입니다.
주사용량 : 1회당 1-2 앰플 씩 맞습니다.

주사기간 : 태반학회에서는 최소한 3-6개월 정도는 맞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라이넥과 멜스몬의 비교



LAENNEC, 라이넥

MELSMON, 그린플라
적 응 증
慢性 肝機能 改善
更年期障碍 症狀의 改善
인태반 (탯줄포함)
인태반 (탯줄 미포함)
적 출 법
-酵素處理 後 分子分劃法
(HGF 등의 hormone,
사이토카인 )
-殘渣에 대해 鹽酸加水分劃法
(아미노산, 핵산염기,
펩티드등)
-2가지 방법의 적출물 混和
全量 鹽酸加水分劃法
(아미노산, 핵산염기,
펩티드 등)
자하거 가수 분해물
분자량 10kd-100kd 저,중분자
단백 포함
(兩製의 공통성분 약 40%로
추정.
분자량 5kd 이하의
아미노산, 핵
산염기, 펩티드 성분이 공통)
자하거 엑스
원칙적으로 단백 포함 않음
첨 가 물
없음
벤질알코올(국소마취제)
피하주사, 근육주사
(일본에서는 정맥주사로도
사용)
피하주사
저장방법
실온 보관
2∼8℃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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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deric Franciszek. CHOPIN


쇼팽 :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 Eb장조. op.22>

Andante Spianato And Grande Polonaise Brillante In E Flat, Op.22








2002 칸느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감동의 대작 <피아니스트>

인류사 최대의 비극으로 기억되고 있는 2차 세계대전.
1939년 독일군이 폴란드 바르샤바를 침공하면서 시작된 전쟁에서
무엇보다도 참혹한 비극이 바로 유태인 대학살(홀로코스트)입니다.
나치가 정권을 잡은 1933년부터 2차대전 종결까지 당시 유럽에 살던 유대인 80%인
575만 명이 학살당하였으니 인류 사회 문화에 치유하기 힘든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영화 <피아니스트>는 대단한 전쟁 영웅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명한 피아니스트에서 간신히 하루하루의 삶을 연명하는 처절한 한 인간으로,
그러나 마침내 살아남아 다시 피아노 앞에 선 한 남자의 극적인 삶은
그자체가 바로 드라마요 영웅담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영화는 유태계 폴란드인이자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1911~1988)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같은 유태계 폴란드인 감독 로만 폴란스키가 만든 역작입니다.
로만 폴란스키는 유년 시절 나치의 유태인 학살 현장에 있었던 직접 피해 당사자였다고 합니다. 어머니를 가스실에서 잃은 폴란스키는 이런 뼈아픈 경험 때문에 스필버그가 <쉰들러 리스트>의 연출을 직접 제안했지만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거절합니다.

그러나 폴란스키는 스필만의 회고록을 발견하자 이것이야말로 그가 평생을 기다렸던 작품임을 깨닫고 대작 <피아니스트>라는 영화로 만들어 냅니다.그는 이 영화에서 개인적 감상주의나 신파로 물들여 관객에게 호소하지 않고 살아 남기 위해 비굴할 정도로 변할 수밖에 없는 주인공의 초라한 모습에 이르기까지 냉정할 정도로 담담한 시선으로 역사와 광기, 예술과 인간애를 그려냅니다.












위대한 피아니스트!!!
인류 역사상 가장 감동적이고도 가장 위대한 선율이 울려 퍼진다.
전쟁도, 공포도, 허기도, 죽음도 끝끝내 앗아가지 못한 것이 있다.
그것은 결국에는 지켜질 인간의 존엄이자 자유이며
생존을 위한 위대한 싸움이었다.
그리고 이제 자유롭고 위대한 인간의 영혼은
가장 깊숙한 곳에서부터 흘러나오는
가장 아름다운 선율로 승화되어 세계를 감동시킬 것이다.












블라디슬로프 스필만(Wladyslaw Szpilman 1911~1988)
: 폴란드 소스노빅 태생.


1931년, 베를린 음악아카데미에서 피아노를 배우던 도중 레오니드 크루저의 지도를 받게
되어 이때부터 바이올린 협주곡을 비롯, '기계의 인생' 등 수많은 피아노 연주곡 작곡.
이후 인정받는 작곡자이자 피아니스트로 급성장 1935년, 수도 바르샤바에 있는 국영라디오 방송국에서 일을 시작.1939년, 2차 세계대전 발발. 이후 6년간 피난 생활을 지속하다
독일 장교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살아남.

1945년, 종전 후 폴란드 국영라디오 방송에서 다시 피아노 연주 시작
1946년, 자신의 회고록 <죽음의 도시>를 출판하지만 공산정권에 의해 판금 당함.

이후 음악인으로 전 세계의 이름을 알리며 유럽과 미국 전역을 걸쳐 콘서트를 펼침.
1955년, 폴란드 작곡가 협회상, 1961년, 폴란드 대중음악가 연맹을 위해 소폿에서
국제음악제 개최.

1964년, 폴란드 작곡가협회의 멤버로 선출.
1998년, 한번도 아버지로부터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던 그의 아들 안드레이가
아버지의 회고록을 발견하고 이를 전세계에 공개, 이 책은 큰 성공을 거두며 전세계에 번역, 출판됨.
스필만의 책은 생생하고 역동적인 삶의 보고서이자 경이로운 탈출과 생존에 관한 보고서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에게 커다란 영감을 불러일으킴.

로만 폴란스키는 책을 읽기 전 스필만과 두 번의 만남을 가졌고
2000년 초, 세 번째 만났을때 그에게 책의 영화화를 이야기함.
스필만은 자신과 같은 경험을 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자신의 회고록을 영화로 만든다는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않았으나, 영화가 촬영되기 전 2000년 7월 6일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남.


실존 인물 스필만은 39년부터 45년까지 폴란드 바르샤바(Warsaw) 게토(Ghetto, 유대인 강제거주지역)에서 공포와 광기에 맞서 홀로 생존을 위한 외로운 투쟁을 벌입니다.
독일이 바르샤바를 포기한 1945년 1월, 36만 명이나 되던 이 도시에서 살아남은 유태인은 스필만을 포함하여 불과 20여명 뿐이었다고 전합니다.
수많은 죽음의 위험 속에서 스필만은 자신의 생존 의지와 예술적 재능으로 가까스로 살아나게 되는데..













전운의 기운이 한창 타오르던 1939년 폴란드의 바르샤바.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은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폴란드의 '국보급' 천재 음악가입니다.
여느 때와 같이 스필만이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쇼팽(Chopin) 의 야상곡(Nocturne in C-Sharp minor)을 연주하던 중, 바로 그 방송국이 폭격을 당하면서 그는 연주를 끝내지도 못한 채 피난길에 오르게 됩니다.

나치에 의해 스필만의 가족들은 모두 죽음으로 가는 기차에 강제로 실리는데 피아니스트인 자신을 알아 보는 몇몇 사람들의 도움으로, 스필만은 극적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고,
극적으로 숨어 다니며 폭격으로 폐허가 된 어느 건물에 자신의 은신처를 만들게 됩니다.

아무도 없는 폐허 속에서 그에게 남겨진 것은 허기와 추위, 그리고 고독과 공포 뿐입니다.
먹을 것은커녕 마실 것 조차 없는 절대 절명의 위기상황에서 스필만은 오직 생존에의
일념으로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텨 나가지요. 온전히 혼자 남겨진 그가 그 어둡고 눅눅한
폐건물 안에 있는 낡은 피아노에 앉아 건반 위 허공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며 상상으로
연주하는 안타까운 장면에서..












간신히 목숨만을 지탱하던 스필만이 기적적으로 오래된 통조림 하나를 발견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통조림의 뚜껑을 따려다가 그만
우연히 그 주변을 순찰 돌던 나찌 독일 장교에게 발각되고 맙니다.
영화의 끝머리에서 소개되어 나오게 되는 이 독일군 장교는실제 이름이
호젠벨트(Wilm Hosenfeld)로 1952년 소련의 포로수용소에서 사망했다고 전합니다.

한눈에 유태인 도망자임을 눈치챈 독일 장교가 그에게 신분을 대라고 요구하는데
삶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스필만은 자신이 '피아니스트'였다고 말합니다.
한동안의 침묵속에 그를 바라보고만 있던 독일 장교는 스필만에게 느닷없이 연주를
명령하는데, 추위와 허기로 곱은 자신의 손가락만 내려다보던 스필만은 이윽고
어쩌면 지상에서의 마지막 연주가 될 지도 모르는 그 순간, 온 영혼을 손끝에 실어
연주를 시작합니다.

폐허 속에 울려 퍼지는 최후의 연주!
죽음의 공포와 상상할 수 조차 없는 두려움 속에서
연주 초반엔 풀어지지 않은 굳은 손가락으로 어눌하게 시작하지만
오래지 않아 자신의 연주로 살아나는 쇼팽의 음악세계로 빠져들어
무아의 경지에서 감동의 연주를 들려주게 됩니다.
막다른 골목처럼 죽음을 앞에 둔 채 마주 한 피아노 건반 위에서 스필만은
한없는 감동과 그리움, 환희와 눈물을 만났을 것입니다.
통조림 깡통 하나로 대비되던 삶과 핏빛같은 죽음마저도 그 순간만큼은 벗어나
자유롭게 자신의 예술혼에만 순수하게 빠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영화 속에서 가장 긴장되고 감동적인 이 장면을 촬영하면서
제작진들도 흐르는 눈물을 막을 수 없었다고 전합니다.
영혼을 움직인 위대한 선율은
쇼팽(Chopin)의 "Ballad No.1 in G Minor Op.23"입니다




















이 영화를 감상하시면서 들을 수 있는 음악들 중에서
다른 연주곡들과는 달리 특별히 음질이 조금 가라앉은 듯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바로 쇼팽(Chopin) 의 "Mazurka in A Minor Op.17 No.4"인데요,
영화에서 사운드 트랙에 올려진 이곡은 실제 인물 스필만이 생존해 있을 때 직접 연주한
곡으로 이 영화에 유일하게 등장하는 귀중한 곡이라고 합니다.
스필만이 생전에 직접 연주한 녹음 위에, 주인공 연기자가 음 하나도 틀리지 않도록
하기위해피나는 반복 연습으로 창조해 낼 수 있었던 정말 감동적인 명장면인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감상하실 수 있도록 이 특별한 연주곡도 여기에 소개드립니다.





대부분의 영화 음악을 연주한 사람은 바로 '자누스 올레니작(Janus Olejniczak)'이라는
사람입니다.그는 스필만과 마찬가지로 현재 유명한 폴란드의 피아니스트로 영화의 가장
중요한 또 하나의 주인공인 피아노 선율에 혼을 담아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특히 그는 영화의 첫 부분과 라스트를 이루는 쇼팽의 야상곡(Nocturne)을 실제로
연주하였다고 합니다.















쇼팽(Chopin, Fryderyk ; 1819.3.1~1849.10.17)은 폴란드가 낳은 '피아노의 시인'
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작곡가며 피아니스트인 안톤 루빈슈타인이 쇼팽을 찬양하기 위하여
'피아노의 시인, 피아노의 마음, 피아노의 넋'이라고 한 말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드리는 이 아름다운 연주곡이 바로
쇼팽의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 Eb장조. op.22
(Andante Spianato And Grande Polonaise Brillante In E Flat, Op.22)" 입니다

원래 이 곡은 제목에서 보시듯이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으로 만들어졌지만
오늘날에는 대개 지금 감상하시는 것처럼 주로 피아노로 연주되고
오케스트라와 함께 전곡이 연주되는 일은 잘 없다고 합니다.

정말 많은 피아노 연주자들이 자신들의 독주회에서 레퍼토리로 즐겨 선택하는 곡입니다.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 op.22"는 본래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하여 쓴 특수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쇼팽의 젊은 시절인 1830년 이전에 벌써 바르샤바에서 이 곡의 주제부인 폴로네이즈가
만들어졌고 이 곡에서 처음 들으시는 앞 부분인 'Andante Spianato' 부분을 포함,

1831년 빈에서 완성하여 1835년 4월 26일 파리 음악원의 연주회에서 쇼팽이 피아노를
맡아 초연되었으며 이듬해인 1836년에 출판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스피아나토(spianato)'란 '거침이 없이 평탄하다'는 말로써
먼저 피아노 독주로 시작하는 조용하고 맑은 서정시곡입니다.
향기 높은 녹턴 풍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 곡이라고 볼 수 있지요.

앞 부분의 제1테마는 G장조, 6/8박자, 세도막형식으로
조용하고 잔잔한 호수 수면의 파문을 연상케 하는
낮은 음과 맑고 높은 음의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노래로 시작을 하는데
이 연주곡에서 처음부터 약 3분 50초간 들으실 수 있는,
수정같이 맑고 깨끗한 부분이 바로 'Adante Spianato' 부분입니다.














Grande Polonaise for Piano and Orchestra
(preceded by an Andante Spianato), Op. 22 라고 되어 있는 것처럼
이 영화에서는 지금 여러분께서 감상하시는 약 14분 정도의 곡 중에서
'앞 부분(preceded by)'인 'Adante Spianato' 만 사용되었습니다

이 연주곡의 악보를 찾을 수 있어서 살펴 보았더니
첫머리에 'Adante Spianato. Tranquillo(♩=69.).'라고 되어 있더군요.
'Tranquillo'가 '고요하게'라는 뜻이니 곡을 쓴 쇼팽의 작곡 의도를 미루어 짐작할 수도 있겠지요. 이어서 알레그로 몰토 Eb장조 3/4박자로 밝고 화려한 모습으로 변합니다.

제2테마는 C단조로 특히 시적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테마의 후반에 이르러서 다시, 보다 화려한 모습으로 전개되면서
차가운 얼음 계곡을 흐르는 수정같이 맑은 물처럼 깨끗한 소리를 창조해 내고 있습니다.
'화려한(Brillante)'이라고 제목이 붙어 있을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원래 이 영화에서 들을 수 있는 이 곡의 'Adante Spianato' 부분 OST 연주는
피아니스트 '자누스 올레니작(Janus Olejniczak)'가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한 곡입니다만 오늘 제가 올린 곡은 조금 전에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피아노만으로 연주된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 op.22" 전곡입니다.
이름 그대로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폴로네이즈가 이어지는 곡이지요.

많은 노력 끝에 찾아 올린 이 환상적인 연주가 안타깝게도 실제로 누구의 것인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만 제가 여러번 비교 감상하기로는 실제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보다
훨씬 더 감미로운 텃치로 환상적인 연주로 맑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섬세하고도 강렬하고, 유쾌하면서도 우아한 낭만적인 선율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정적인 음률로 우리를 매혹시키는 쇼팽의 곡들 중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하게 쓰이는 것이 바로 '야상곡(Nocturne)'입니다.
모두 21곡에 이르는 쇼팽의 Nocturne 가운데 이 영화엔 세 곡이 담겨있는데, 우선 쇼팽의 유작으로 그의 육체적, 정신적 고뇌를 대변한다고 알려진 "C# 단조(Nocturne in C-Sharp minor)"와 17세 때 작곡했다는 그의 초기작인 "Nocturne in E minor, Op. 72, No. 1",
그의 전성기 작품인 "Nocturne in C minor, Op. 48, No. 1"가 그 곡들입니다.

또한 그가 1831년에 작곡한 곡으로 슬픈 왈츠(Waltz) 곡인 "Waltz No. 3 in A minor, Op. 34, No. 2"는 물론, 그 유명한 24개의 쇼팽 "전주곡 작품 28번(Prelude)" 중
포연 짙은 전쟁터의 잿빛 하늘에서 내리는 슬픔같은 '4번곡'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주제곡처럼 전면을 흐르는 쇼팽(Chopin)의 "Nocturne in C-Sharp minor"는
바이올린과 첼로곡으로도 편곡되어 연주되어 우리들에게 깊은 사랑을 받는 곡입니다.
쇼팽의 청년기 시절 작품이지만 그의 사후에야 유물로 발견되었는데 발견된 악보에는 'Lento con gran espressione(느리고 풍부한 표정으로)'로 표기되어 있었지만 나중에 'Nocturne'이라고 이름 붙은 것이라고 합니다.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 Eb 장조. op.22" (연주시간 : 14분 35초)






Horowitz plays Chopin

01. Polonaise Fantaisie, Op. 61 [13:21]
02. Mazurka In A Minor, Op. 17, No. 4 [4:05]
03. Etude In G-Flat Major ('Black Key') Op 10, No.5 [1:39]
04. Introduction And Rondo, Op. 16 [10:17]
05. Waltz In A Minor, Op. 34, No. 2 [5:00]
06. Polonaise In A-Flat Major, Op. 53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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