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뜨만(참나)은 영원치 못한 물질 중의 영원한 것(sat)이고
의식 있는 것 중의 근본적인 의식(cit)이며 영원한 평화의 환희(ananda)이다.
참나는 참된존재(sat)이고 참된의식(cit)이며 참된 축복과 기쁨(ananda)이다.
이 세상의 탄생과 소멸은 위대한 축복이다.
유한한 삶이지만 영원한 생명을 깨달을 수 있고,
무지와 오해로 생긴 집착과 집착으로 인한 고통과 병도
생명의 충고로서 바르게 나아갈 지혜를 터득케 하기 때문에 축복이다.
모름은 앎의 시작이기 때문에 감응하고 망각하는 것도 축복 받은 조건이다.
이 세상의 어떤 존재물 보다도 다양한 이해를 열수 있고
다양한 몸짓을 할 수 있는 사람의 능력이 축복 된 것이다.
자신처럼 생긴 것도 오직 하나뿐이니 최고품이다.
수많은 자연 조건들이 사람의 다채로운 맛보기와 그 기쁨을 위해 마련된 것이므로
얼마나 축복 된 것인가!
고통은 삶의 방식을 수정하도록 전달하는 신호이며,
기쁨은 더욱 고등해지도록 이끌어 주는 손짓이다..
사람을 축복 받은 존재로 보아야 한다.
그래야만 삶의 의욕과 성장진화의 생기가 더 잘 일어난다.
생각이 어떠하냐에 따라 고부가가치의 지혜도 낼 수 있기 때문에
질 높은 지혜의 길을 여는 것은 생기(生氣)의 모음이다.
숨을 들이쉬고 참는것이나 내쉬고 참는것 그 자체가 기(氣)를 모으거나 분산시키는 것이라 할 수 없다.
호흡의 균형적 조화가 기를 모으는 것이다.
밖으로 신체를 크게 쓸때는 들숨으로 참는것이 대체로 유리하고
자신을 수습하는 자제와 지혜내기에는 날숨으로 참기가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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