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맞는 마음을 일으키고 마음에 맞는 몸을 닦는 것이 요가수련이다.

하타요가(생리요가) 는 라자요가(마음의 요가)의 준비단계라 했으며

하타요가의 완성이 없이는 라자요가의 완성도 없고,

라자요가의 완성이 없이는 하타요가의 완성도 없다고 했다.

그리고 이성요가(Buddhi yoga)는 행동요가(Karma yoga)의 훈련이라고 했다.

자신이 자신을 느끼는 생리요가(운동)나 다각적 안목(라자요가)으로 몸짓을 여는 것은 자기스스로의 몫이다.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것이며 스승의 가르침도 결국 스스로 느끼고 행동하도록 마음이 하는 것일 뿐이다.

요가운동은 곧 느낌(feeling)연습이고 몸짓다듬기이며 몸짓을 알고 마음 가짐을 다스리는 자제(nirodha)이다.

생리요가가 따로 있고 마음요가 따로 있는 것으로 생각하면 나눌 수 없는 것을 나누는 오류에 빠지며,

시황에 맞는 직관적 지혜를 일으키는 능력을 쟁취하지 못한다.

전체성의 검토를 통해 느낌과 행동이 종합적으로 지혜롭게되는 것을 직관(直觀:pratyaksa)이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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