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사람
예수는 사람이면서 하나님이고 하나님이면서 사람이다. 또한 인류의 왕이면서 죄인의 모습으로
십자가에 달렸다. 참으로 알기 힘든 것이 예수님이요, 힘든 것 같지만 알기 쉬운 분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하늘나라 보좌(寶座)에서 이 땅에 오실 때에 왕가에 왕자로 태어나지 않고 마구간에서
말구유 속을 방으로 태어나 천신만고의 33년을 보내었다.
그리고 십자가란 죄악의 형틀에서 승화될 때까지 사람의 상식으로는 납득되지 않는 일이 많다.
그러나 성서를 읽어보면 우리에게 내려 주신 하나님의 참사랑을 깨달을 수가 있다. 하나님의 오묘
한 진리를 사람이 쉽게 알기는 힘드나 우리에게 성령이 역사할 때 감사와 찬송으로 깨달아진다.
그리스도는 사랑의 본체요, 평화의 왕이요, 생명의 근본이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고
하는 말씀은 우리를 죽음의 잠에서 깨어나게 한다. 예수님이 공식적인 학교에서 글을 배웠다는 기
록은 없다. 그야말로 생이지지(生而知之)이다. 인류의 시조 아담은 히브리어로 사람이란 말이다.
예수님은 사람이다. 사람은 아담이요, 아담은 예수님과 같다. 사람은 영성(靈性)과 육성(肉性)이 있
기에 사람은 "야누스"와 같이 선과 악의 이중성이 있다.
창세기 말씀과 같이 선악과(善惡果)를 먹은 후는 선악을 판단하기를 하나님같이 한다. 그러나 우
리가 말하는 선과 악은 둘이 다 악(惡)이다. 선은 악을 전제로 한 선일 뿐이다.
인간이 하나님의 품을 떠났을 때 모두가 악일 뿐이다. 실락원(失樂園)에는 선(善)은 존재하지 아니하며
존재하는 것은 선(善)을 가장한 악(惡)이 있을 뿐이다.
참선은 예수님 한 분밖에는 없다.
그것을 예수님은 선한 분은 하나님 한 분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예수님 외에는 가
장된 인간들의 선뿐이다. 얼마 전 교회 일부에서 예수님이 다시 재림한다고 말세 복음을 전한다고
떠들었다.
또한 이것을 시한부 종말론이라며 92.10.28을 말하고 있다.
그날이 되면 참 신자는 들림을 받아 하늘나라로 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대 환난에서 죽음에 이른다고 말했던 것이다.
그러나 10.28이 지나갔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던 것이다. 2000년 전도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많은 사람들은 인자(人子)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생각했던 것이다. 또 예수를 이스라엘의 정치
적 왕으로 생각하여 당시 로마 통치를 혁명으로 물리치고 이스라엘 왕국을 세울 것으로 알았다.
그러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로'라고 하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했
을 때 가롯 유다는 실망하여 은(銀) 30에 예수를 팔았다. 오늘날에도 많은 교인들은 예수님이 하
늘에서 구름 타고 오시리라고 생각하고 저녁 하늘에 뭉게 구름만 떠도 예수님이 오시지 않는가
하고 생각한다.
그러나 2000년 전과 같이 예수님은 사람이기에 다시 사람으로 오실 것이다. 2000년 전 초림(初
臨) 예수를 신으로 보는 교파도 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는 신이지만 인간 세상에 오시면 인간이
다. 인간이시기에 십자가의 참의가 있는 것이지 신이라면 예수님의 여러 가지 고난은 무의미할 수
도 있다.
예수님은 사람으로서 신의 아들로서 천부(天父)의 대제사장(大祭司長)이시다.
이 땅의 하나님의 나라의 왕이요, 선지자요, 우리의 구세주이시다.
역사는 반복되는 법이다. 아침에 동쪽에서 떠올랐던 태양은 내일 아침 또 다시 동쪽에서 뜨는 법
이다. 우주는 둥글고 순환하기에 모든 법칙은 다시 제자리를 돌아오는 것이다. 동쪽에서 새로운
정신 태양으로 다시 떠오를 것이다. 천자(天子)는 우리와 똑같은 사람으로 태어나서 천신만고 겪
으며 살다가 승천하는 날 볼려는 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천년 왕국을 건설하여 줄 것이며 평화의 세계를 성취시켜 줄 것이다. 하나님이
다스리는 세계가 머지않아 올 것이다. 예수교를 신비주의의 종교로 만들지 말라. 혹세무민(惑世誣
民)하지 말라. 예수님은 다시 온다고 318번이나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이 약속은 하늘이
무너져도 성취되는 것이다. 사람도 약속어음을 부도내면 법의 심판을 받는 법인데 어찌 하나님이
우리에게 거짓말 약속을 하시겠는가? 믿는 것이 신앙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마구간에 오시고
가난한 가정에서 직업도 천직인 아버지 목수를 이어받아 목수로 일하셨다.
아버지는 10여 세에 잃고 어린 여러 동생들과 생계를 유지하며 가난하게 살다가
육(肉)이 아닌 영성 (靈性)의 근본이 삼십 세가 되어서 나타나 하늘나라 인생을 3년 남짓 사시다가
친구의 밀고로 체포되어 사형장으로 십자가를 메고 갈 때를 우리가 생각해 보면 눈물 없이 어떻게 보겠는가?
예루살렘의 여자들이 눈물을 흘릴 때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네 자녀를 위하여 울라."고한 말씀을 상고해 보자.
또한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전을 보고 우시며 네가 평화에 대하여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하시고 눈물을 흘렸다.
오늘날 똑같이 인류가 평화에 대하여 알면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모르면 스스로 원자전(原子戰)으로 망할 것이다. 우주의 사랑의 신이요,
인간에게 평화의 신인 예수, 그러면서도 사람인 예수,
사람 속에서 예수를 찾는 날 이 지구에는 평화가 올 것이다.
아버지의 사랑을 가지고 이 땅에 오시는 예수, 우리 마음속에 사랑의 씨를 심어 주시고 100일 후
에 결실할 때 평화의 열매로 결실하게 하소서. 우리 한 민족의 꿈에도 소원은 우리 민족의 평화적
통일이다. 한국 땅에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꼭 통일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 통일은 우주적 삼라만상이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며 만물이 그분 안에서 통일되기 때문이다.
7000만이 하나같이 예수의 사랑과 평화의 정신을 받아서 2000년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통일의 역사를 성취할 때
7000만 겨레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요, 조상에게 효도하는 것이요,
하늘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그리스도의 참자녀가 되는 것이다.
예수와 더불어 한 형제자매가 되어서 하나님 아버지 앞에 참 효자 효녀가 됩시다.
출처[효도명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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