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Brahman)이 곧 참나(atman)임을 알라」고 했다. 브라만은「브리」(전개되다)의 어근에서 파생된 말이며, 이 세계의 근원, 온전한 존재, 초월의식을 뜻한다. 아트만은 아트(항상 일정한 움직임, 숨)의 어근에서 왔으며, 육신 안에 있는 주인(푸루사:purusa)을 뜻한다. 푸르사는 브라만이나 아트만의 또다른 이름이다.

예수는 「하늘나라가 너희 안에 있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니라」했다.

천도교 두번째 교주였던 최시형(崔時亨:1827-1898)은 그의「동국대전」수도법에서「나는 하늘이요 하늘이 바로 나이므로 나와 하늘은 하나이다(我是天 天是我也 我與天 都是一體也)」라고 하였고, 그리스의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투스(Epictetus:1세기경)의「어록」에 의하면「하느님은 하느님의 씨를 모든 존재들 속에 심었다」고 했다.

바가바드·기타 「이육신은 유한하지만 육신의 주인(참나:atman)은 영원불멸 하다」
파탄잘리 요가수트라 :「보여지는 것(물질계)은 참나(atman)의 경험과 해탈을 목적으로 있다」
「마음은 과거로부터 쌓여진 무수한 잠재기억을 가지고 여러가지로 나타나지만 다른 것(참나)을 위해서 있다」

「참나는 정신능력(citi-sakti)으로써 나를 보는능력(Drg-sakti)이므로 참나는 보는자(Drastr)또는 아는자(jnatr)이다」, 「참나는 나를 통해 일체를 보는 경험자(Bhaktr)이다」

「참 나를 상징하는 거룩한 말은 옴(Om)이다.」
만물 속에는 아트만(atman : 眞我: 참 나)이 들어있는데 그것은 창조주의 의지이고 씨앗이므로 창조주와 만물은 하나다.
옴(Om)은 A.U.M. 침묵의 4가지 차원이 합성된 말이며 각각 탄생, 유지, 소멸, 본질을 나타내므로 전체란 뜻이다.
부분에 집착하고 있는 것이 만물의 겉나(nare)이고 전체와 만나려는 본성이 속 나(atman)이고 참나이다. 전체의 조화심을 통해서 그리고 모든 방향으로 열린 신체작용을 통해서 편협함을 벗어나려는 의지와 실천원리가 옴(Om)이다.
옴(Om)을 심신에서 완성하는 것이 자아 완성이고 신인합일이다.
숨쉬기와 함께 옴(Om)을 소리 내거나 소리없이 새겨보는 것은 우주전체의 리듬을 전신과 마음에 길들이는 것이 된다.

바가바드.「이 몸안에 최고의 영혼(참나)이 있는 것을 지지자, 경험자, 감시자, 주시자, 찬성자, 주재자, 최고의 자아라 한다.」 「참 나는 모든 방향으로 보고 여러가지 눈으로 보는 안목(Aneka nayanam)이다.」
「참 나는 백천가지 모습(Sahasrasah-Rupani)이다.」
「참 나는 태어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영원불변이다.」즉 영원한 생명이다.
「참 나는 번뇌 업보에 의해서 오염되지 않는다.」
참나(atman : 나의 신성한 본질)는 예수의 성령이고 석가의 불성이며 공자의 덕(德)이고 노자의 도(道)이다
「참나가 자기능력의 본성에 머무르는 것이 독존(獨存:Kaivala:완전한 자유, 해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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