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어떻게 하는 것인가?
마법의 스윙 동작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인가
마법의 스윙 동작을 배운다고 하면 아주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A. J. 보나는 그것이 생각보다 간단하다고 말한다. 그는 그것을 손쉽게 세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백스윙을 하는 동안 오른쪽 손바닥이 계속 타깃을 마주하도록 해준다.
잘못된 경우 (아래 왼쪽)
오른쪽 손바닥이 지면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페이스가 닫힌 상태이다. 이는 반드시 오픈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잘못된 경우 (아래 오른쪽)
오른손으로 클럽페이스를 너무 많이 열어준 상태이다. 왼쪽 손목을 원래의 꺾여진 상태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뛰어난 회전 동작 마법의 스윙 동작이란 스크류 드라이버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틀어주는 아주 단순한 동작이다.
1. 어드레스와 백스윙
정상적으로 그립을 한 뒤, 어드레스 때 클럽페이스를 10도 정도 오픈시켜 준다. (물론 이 수치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실험을 통하여 적절한 정도를 찾아야 한다.) 클럽을 뒤로 빼내면서 백스윙을 하는 동안 오른쪽 손바닥이 계속 타깃을 마주하도록 해준다. 이렇게 하면 페이스가 계속 오픈되어 있게 되며, 그 결과 다운스윙 때 페이스를 닫아주며 강력한 스윙을 구사할 수 있다.
2. 다운블로우로 볼을 때린다
이것이 다운스윙의 핵심이다. 절대로 볼을 위로 퍼올리려고 해선 안된다. 대신 다운블로우로 클럽을 볼쪽으로 유도하며, 클럽의 로프트에 의해 자연스럽게 볼을 공중으로 띄워야 한다. 스윙이 너무 가파르게 되지 않을까에 대해선 걱정하지 말고 다운스윙 때 볼의 한가운데를 맞추는데 집중하도록 한다. 긴 못이 볼을 통과하여 부드러운 각도로 아래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상상한다. 클럽페이스로 그 못을 지면쪽으로 박아넣도록 한다. 단 드라이버는 예외이다. 이 경우엔 지면에 대해 평행으로 흐르는 스윙 궤도를 타고 정확히 타깃 방향으로 못을 박아넣어야 한다.
못을 박는다 (위 사진)
아래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못을 지면 속으로 박아 넣는다고 상상한다.
다운블로우 드라이버를 제외하고는 어떤 클럽을 사용할 때나 다운블로우로 볼을 때린다. 다운블로우는 클럽의 로프트에 의해 자연스럽게 볼을 띄우도록 해준다.































3. 마법의 스윙 동작 만들기
이제 바로 그 재미난 핵심 부분이다! 양손이 임팩트 전 60~90cm 정도 지점에 도달했을 때 양손을 타깃을 향해 공격적으로 틀어주도록 한다. 자신이 스크류 드라이버를 잡고 이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고 있다고 상상하면 된다. 이렇게 해주면 클럽페이스가 닫히면서 강력한 파워가 만들어진다. 양손을 너무 일찍 틀어주거나(훅이 나온다) 너무 늦게 틀어주는 것은 상관없지만(오른쪽으로 곧장 날아가 버린다) 너무 많이 틀어주면 안된다는 점을 알아두자. 정말 적절한 정도로 틀어주어야 한다. 아울러 하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엉덩이를 지나치게 측면으로 이동시키며 틀어주는 것은 쓸데 없는 동작이다. 다리는 스윙을 앞으로 밀어주는 것이 아니라 상체를 받쳐주기만 하면 된다.
마법의 스윙 동작 다운스윙을 시작하면서 양손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임팩트 전 60~90cm 정도의 지점에 도달할 때까지 양손을 클럽헤드의 앞쪽으로 유지한다. 그 다음엔 양손을 타깃을 향하여 공격적으로 틀어준다. 이렇게 해주면 클럽페이스가 돌아가면서 강력한 파워가 만들어진다.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클럽페이스가(아래 맨 오른쪽) 임팩트를 통과하며 닫히고 있다. 볼을 맞추고 난 뒤 60cm 정도 지점에서는 토우가 타깃을 가리키고 있어야 한다(아래 맨 왼쪽).
마법의 스윙을 익히기 위한 연습
하프 스윙 연습
하프 스윙 연습
이러한 스윙은 처음에는 느낌이 이상하므로 먼저 숏 아이언을 사용하여 하프 스윙을 함으로써 느낌에 적응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다운스윙 때 양손을 틀어주는 연습에 초점을 맞춘다. 정확하게 동작을 취하면 토우가 임팩트를 지나친 뒤 90cm 정도 지점에서 타깃을 가리키고 있게 된다. 하프스윙을 날카롭게 10번 정도 해본 뒤 4분의 3 크기의 스윙으로 가고, 최종적으로 풀스윙을 연습하도록 한다.
한쪽 다리에 모든 몸무게를 싣고 드라이버로 풀스윙을 할 때는 마법의 스윙 동작을 취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한쪽 다리 연습
다운스윙 시 양손을 틀어주는 동작을 연습하기 위하여 드라이버를 들고 볼에 대해 어드레스 자세를 갖춘 뒤 모든 몸무게를 왼쪽 다리로 실어준다. 오른쪽 다리는 몸이 넘어지지 않도록 해주는 정도까지만 이용한다. 이제 스윙을 한다! 이렇게 하면 볼을 강하게 때리기 위해선 양손을 틀어주지 않을 수가 없다. 이렇게 해도 거의 보통 때만큼 볼을 멀리까지 때려낼 수 있다. 이는 스윙에서 양손이 가장 중요하며 다리와 몸무게 이동은 부차적이란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런 동작으로 플레이를 한다고 하면 내기를 걸어도 이길 수가 있다. (이봐, 친구들. 이번 홀에서 나는 한쪽 다리로만 플레이를 할테니 우리 액수를 3배로 늘리는 게 어때? 난 자신 있다고!


한쪽 다리 연습은 임팩트를 통과할 때 양손을 틀어줄 수 있도록 해준다.
(이봐, 친구들. 이번 홀에서 나는 한쪽 다리로만 플레이할테니 우리
3배 내기로 내기하는게 어때?)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
연습장에서 열심히 연습을 했는데도 마법의 동작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보나가 추천하는 다음의 해결책을 이용해보자.
Q 자꾸 훅이 난다.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하는가?
A 절망할 필요가 없다. 그래도 그것은 페이스를 틀어주고 있다는 뜻이며 그것만으로도 아주 좋은 일이다. 하지만 페이스를 너무 일찍 틀어주고 있다. 임팩트 순간엔 오른쪽 손바닥이 타깃을 마주하고 있어야 정상이다. 볼을 통과할 때까지는 양손을 틀어주는 것을 중지하도록 해본다. 아울러 어드레스 때 클럽페이스를 좀더 오픈시켜주며 적절한 정도를 실험한다. 나는 10도 정도 오픈시켜주는 것을 좋아하는데 골퍼에 따라 다소 정도의 차이가 있다.
Q 자꾸 토핑이 나온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A 토핑이란 볼의 상단을 때리게 되는 얇은 샷을 말한다. 대체로 이는 볼을 다운블로로 때리지 않을 때 생기는 결과이다. 못을 아래쪽으로, 아래쪽으로, 아래쪽으로 내려박아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대부분의 샷을 할 때는 볼을 스탠스의 가운데 앞쪽으로 놓고 플레이하지만 이러한 상상력의 방법이 효과가 없다면 대신 완전 중앙으로 위치시키고 볼을 아래쪽으로 내려박도록 한다.
Q 두꺼운 샷이 나올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A 클럽페이스를 틀어주면 양손의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하지만 이때 클럽헤드의 속도는 오히려 증대된다. 이것은 임팩트 때 볼이 놓여있는 지점에서 양손을 꺾어주게 되는 원인이 되며, 그러면 두꺼운 샷이 나온다. 양손은 항상 클럽헤드의 앞쪽으로 유지해야 하며, 타깃을 향하여 마치 하나의 단위처럼 공격적으로 움직여주어야 한다.
프로들은 이미 알고 있다
100대 교습가 마틴 홀은 최정상의 프로들은 이미 마법의 스윙 동작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마틴 홀은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에 있는 아이비스 골프&컨트리 클럽의 교습 감독이다.
아담 스코트
보나는 임팩트를 통과할 때 클럽헤드를 직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잘못된 사실이란 것을 밝혀내는데 큰 공헌을 했다. 그것은 허무맹랑한 말이다! 아담 스콧을 한 번 보자. 그의 클럽페이스는 임팩트 전 60cm 정도 지점에서 폭넓게 오픈되어 있으며, 임팩트 후 60cm 지점에선 극적으로 닫혀있다. 그것은 임팩트를 통과할 때 페이스를 크게 틀어주었기 때문이다.
아담 스코트(좌),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의 뛰어난 자세이다. 임팩트를 90cm 정도 지나쳤을 때의 자세인데 여전히 클럽의 토우가 타깃을 향하고 있다. 즉 90도로 정확히 닫혀있다! 그리고 양손은 최대로 돌아가 있다.
짐퓨릭
짐 퓨릭
스콧과 우즈가 이런 식으로 스윙을 하는 유일한 선수는 아니다. 모든 프로들이 이런 식으로 양손을 틀어준다. 짐 퓨릭을 보면 마지막 순간까지 페이스를 오픈된 상태로 유지하다가 다음 순간부터 강력하게 틀어주고 있다. 뛰어난 선수들은 의식하지 않아도 이러한 동작이 된다. 일반 골퍼들도 그렇게 되어야 한다. 보나가 그렇게 되도록 일반 골퍼들을 도와주고 있다.
반대 의견 있습니까?
PGA 교습감독 릭 마르티노는 이렇게 말한다. '보나는 레슨 프로들에게 잘못된 것을 가르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PGA에선 직각에서 직각으로 흐르는 스윙을 가르치진 않는다. 우리는 단순하게 안내만 할 뿐이며, 교습가들이 스윙의 물리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면 교습가들은 그것을 소화하여 자신만의 교습을 만들어낸다. 보나는 믿을 수 있지만 아울러 자기 홍보가 뛰어난 측면도 있다.'
100대 교습가 게리 와이렌은 보나의 방법을 존중하지만 '나는 옳고 당신은 틀렸다'는 태도에 대해선 반발심을 갖고 있다. 와이렌은 말한다.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이 잘못된 것이란 얘기는 모순이 있다. 그는 다른 교습가들이 어떻게 레슨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모르고 있다. 나는 보나가 가르치는 것의 상당 부분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의 방법이 가장 이상적일까? 그것이 하나의 방법일 수는 있지만 하나의 방법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다. 누군가 '모든 사람들이 다 틀렸고, 나만 옳다'라고 말하고 있다면 그것은 공정하지 못한 짓이다. 그것은 전문 직업을 헐뜯는 얘기이다.
골프닷컴의 여론 조사 결과
56%
골프 레슨을 받을 때 스윙을 양팔과 양손이 아니라 큰 근육(어깨, 상체, 다리)에 의존해서 해야 한다고 배웠다고 답한 골퍼들의 비율.




보나에 대한 100대 교습가들의 견해
보나, 100대 교습가 게리 와이렌과 릭 마르티노가 마법의 스윙 동작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A. J. 보나 -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에 있는 A. J. 골프 스쿨의 헤드 프로
게리 와이렌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의 교습 감독
릭 마르티노 -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에 있는 PGA 골프 아카데미의 교습 감독
1. 보나는 스윙에 대해 골퍼들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은 틀렸다고 말한다. 그것은 대담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
A. J. 보나 - 나의 견해가 기분 나쁘다면 사죄드린다. 하지만 나는 골퍼들이 미개발의 자원을 갖고 있으며, 그것이 손이라고 생각한다. 현대적 스윙은 손을 소극적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렇지만 이 섬세한 동력을 갖춘 근육은 클럽으로 뛰어난 일을 해낼 능력이 있다.
게리 와이렌 - '당신들은 모두 틀렸다'는 말은 모든 교습가들을 폄逑求?말이기 때문에 사죄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겠다. 보나는 뛰어난 교습가지만 그것이 과연 새로운 발견일까? 나는 최근에는 새로운 발견을 거의 보지 못한 듯하다.
릭 마르티노 - 보나는 충분히 수긍할 만한 방법으로 레슨을 하고 있다. 나는 그의 방법이 많은 골퍼들에게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며, 아울러 그는 홍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하지만 나는 한 가지 방법이 모두에게 효과가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
2. 보나의 핵심 동작은 임팩트를 통과할 때 양손을 틀어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동작을 믿을 수가 있을까?
A. J. 보나 - 교습가로 보낸 50년 세월을 바탕으로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페이스를 틀어주면서 발생하는 추가적 '파워'를 통하여 거리도 늘릴 수 있다. 페이스가 볼에 훅 스핀을 가해주기 때문에 제어력도 높아진다. 항상 드로 샷을 구사하는 것과 같다!
게리 와이렌 - 나는 손목을 정확히 꺾어줄 수 있도록 양손을 지나치게 사용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손목이 굳어있는 골퍼들에겐 보나의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건 사람에 따라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동작으로는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릭 마르티노 - 페이스는 반드시 어깨와 팔, 손목으로 틀어주어야 한다. 그것은 '양손의 사용'으로 모두 해낼 수 있을만큼 간단한 것이 아니다. 나는 대부분의 골퍼들에게 이런 식으로 클럽을 조정해선 안된다고 가르친다. 골퍼들은 각각에 따라 기술 수준이 다르다.
3. 스윙 방법에 관계없이 일반 골퍼들이 범하고 있는 가장 큰 실수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A. J. 보나 - 볼을 다운블로우로 내려치지 않고 위로 퍼올리려고 한다는 것이다. 클럽은 도구이며, 그 얘기는 곧 볼을 다운블로우로 유도해야 된다는 뜻이다. 망치를 갖고 벽을 향하여 못을 퍼올리려고 한다고 상상해보자! 골퍼들이 바로 그런 식으로 하고 있다.
게리 와이렌 - 중압감에서 오는 근육의 긴장은 스윙에 치명적이다. 클럽헤드를 지면 위 60cm 높이로 들고 바람을 가르며 연습 스윙을 해보자. 그 때는 볼도 없고 중압감도 없기 때문에 몸에 긴장이 없다. 그 다음에 클럽을 내려놓고 바로 그 감각으로 스윙을 하면 된다.
릭 마르티노 - 잘못된 샷 선택. 핀이 벙커 뒤쪽으로 놓여있고, 거리는 40야드 정도 되는 상황이라고 해보자. 이런 경우 대부분의 골퍼들은 안전하게 플레이를 하지 않고 핀을 곧장 겨냥한다. 아주 뛰어난 캐디에게 조언을 받고 있다고 상상하면서 플레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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