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間의幸福
哲學은 오늘을, 理念은 내일을, 宗敎는
영원을 창조한다
철학은 개인인생을 지배하고 사상은
사회와 철학을 지배하며 종교는 역사와
이념을 지배한다
종교란 인간이 초자연적이고 절대적인
위대한 힘을 인식하고 이를 두려워하고
경건하게 모시며 현세의 이익과 행복,
안녕을 기원하며, 제물을 바치고 예배와
제사를 올리는 것이다.
신을 믿는자를 신자라 하며,
신에대한 신자의 태도를 신앙(信仰)이라고한다
요즈음 기독교계에서 불교와 이슬람교를
방문하여 예배 보는 뉴스를 접한다.
일반적으로 타 종교와는 화합하기가 쉽지
않은데 근본적인 공통분모가 있을 것이다.
예를들어 공통이 “사랑”이라면.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지만 세계 3대종교
의 창시자인 석가모니,예수그리스도,마호메트
는 600년을 간격으로 세상에 태어났다.
인도가 카스트제도 에의해 피지배계급의
고통이 절정에 이르렀을때 ,막강한 로마제
국의 세력에 노예와 피지배계급이 절망과
고통에 허덕일때, 아라비아 민족의 반목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에.
한결같이 현실의 고통을 내세의 행복으로
보상 해 준다는 약속과 인간에 대한 사랑,
평등, 박애를 교리의 중심으로 내세웠다.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서 위안과 희망을 얻고
구원을 갈구하려는 소망과 내세에 대한 바람이
경제, 정치, 철학, 이념보다 종교를 더 중요한
위치에 올려놓았고 정신적, 물질적으로 인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동양과 서양의 종교는 바로 구제받는
방법에서 큰 차이가 있다.
서양의종교인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자신을
구원하는 구원자 즉 ‘신’인 “메시아, 예수, 알라”를
통한 타력적 구제를 기원하는 반면,
동양의 종교인,
불교는 “스스로의 노력과수행에 의한 깨우침을 통해
자신의 세계속에 감추어져 있는 극락을 찾아 떠나는여행.”
부처는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깨우침의 최고 경지에
이른 존재이지 신이 아니다.
유교는“인간이 지켜야할 도리와 윤리를 통해 사회를
바로잡고 질서를 세운다.”
신을 종교의 중심에 내세우지 않는다.
자력적 구제를 목표로한다.
이러한 동서양의 종교의 차이는 인류의
가장 큰 공포와 은혜의 대상인 자연에
대한 인간의 자세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서양인들은 가장 위대하고 전지전능하신
신과 인간관계는 수직으로 보는 반면,
자연과 인간은 신의 창조물로서 수평적
관계로 보며 도전하고 극복할 수 있는
관계로 본다.
동양인은 자연 그 자체를 그 무엇보다
위대한 존재로 보며 인간은 자연의 일부
로서 조화와 융합의 대상이며 인간은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순리를 터득함으로써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모든 고통에서 해방되고 구제받는다고 보았다.
세계 종교를 간략히 살펴보면,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는 그 신앙의 본질이 같다.
지혜로운 창조주, 전능하신 유일신을 믿는 것이다.
또한 이유야 어쨌든 예루살렘이 성지다.
유대교는 다른 두종교의 뿌리이다.
유대교는 유대인 스스로가 신의 선택을 받은 민족임을
굳게 믿으며 언젠가 예수가 아닌 메시아가 강림하여
그들을 영원한 행복의 나라로 인도해줄 것을 굳게 믿는다.
유대교는 신앙 그 자체보다 유대인의 민족종교의 의미가
더 강하며 유대인들을 조건없이 하나로 묶는 민족전통에
가깝다. 유대의 민족성 그자체인것이다.
유대인의 가장 중요한 경전은 구약성서중 모세5경(토라)
이지만 유대인정신에 현실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전은
“탈무드”이다. 탈무드의 첫페이지는 2페이지부터 시작한다.
하나님의 말씀의 책은 밤이나 낮이나 항상 반복해서
평생동안 읽는책이므로 처음과 끝이 없다는 의미이다.
세계 최대의 종교 기독교
예수의 죽음과 악에 맞선 선의 승리를 상징하는 부활에
그 토대를 두고있으며 구세주 메시아의고통과 희생에의한
인류의 구원이다. 흉악한 범죄자까지도 용서해 주는 자비로운
신이었기에 인간은 두려움없이 신의 곁으로 다가갈 수 있다.
이것이 오늘날 기독교가 세계 최대의 종교가 된 근본이다.
기독교는 사랑과 화해, 용서와 포용이라는 기독교의 기본정신
으로 전쟁과 갈등, 증오와 반목이 넘치는 이 세상에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예수님의 복음을 몸과 마음으로 행할 때
이세상은 하나님이 약속한 천국으로 다가간다.
“프로테스탄티즘”
부패한 가톨릭 교회에 항거하고 반대한 운동.
종교개혁으로 인해 기독교 사회는 가톨릭 교회와
개신교로 나뉜다 로마교황은 바티칸에 웅장한
성당을 짓기 위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돈을 받고
면죄부를 강제로 팔았다. 마르틴 루터가 1517년
종교개혁을 일으킨 직접적인 이유이다.
이후 종교개혁가 장칼뱅은 몸과 마음이 신앞에서
깨끗하고 순수해야 한다는 淸교도정신(酒禁止!!!)
을 강조했다.지나치게 극단적인 청교주의는 기독교
사회에서도 이단시되어 탄압을 받게 되엇다. 청교도
들은 종교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으로 이주하여
미국에 청교도국가를 건설하였다.
우리나라 개신교는 미국으로부터 전파되게된다.
이슬람교는 천국과 비슷한 정원을 약속하지만
천국을 약속하지 않는다.오직 알라만이 천국에
갈수있는 존재이며 알라에게 충성하고 복종해야 한다.
코란은 다른 종교에 대해 매우 너그럽다.
신을 믿는자 모두를 축복하며,성서의 정통성을 인정한다.
유대교의 유일신 사상을 오로지 유대 민족만의 종교라는
편협성을 거부하여, 삼위일체라는 기독교의‘인간=신’이라는
교리를 거부하여 기독교와 등을 돌렸다. 예수 그리스도를
신으로 인정하지 않고 수많은 예언자중 한 사람으로 여긴다.
세상에서 가장 경건하고 충성스런 신도들을 거느리고 있다.
4대종교인 힌두교는 많은 신을 숭배하고 인간은
이승에서의 착한 행동과 악한행동. 즉, 업(業)에
의해 다시 태어날 때의 계급이 결정된다.
카스트제도를 없앤다면 환생시 계급이 없다.
동전의 양면처럼 카스트제도와 힌두교는 서로 얽혀
있어 힌두교가 인도인의 종교인한 카스트제도는 뿌리
뽑히지 않을 것이다. 현재보다 더 좋은 세상에서 다시
태어나는 것이 소원이기에 영원한 환생의 삶이 삶의
기쁨이자 보람인 인도인에게 힌두교는 포기할 수 없는 신앙이다.
힌두교는 인도인들의 토속신앙이자 신화이며 삶을
지배하는 양식으로 인도인의 삶 그 자채라고 할 수 잇다.
뉘우침에 관계없이 자신이 저지른 죄에대한 대가를 반드시
갚아야한다.그 상벌 기준은 내세에 지금보다 낫거나 못하게
태어난다. 이 고통스런 이승에 영원히 거듭 태어나는 반복되는
輪廻사상이다. 이 사상은 뒷날 불교에 영향을 미친다.
佛敎는 극락을 향해 자기 스스로를 구원하는 종교이다.
열반(涅槃)의 경지에 올라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길을
현실적으로 열어놓은 불교는 놀라우리 만큼 철학적이고
과학적이다. 바로 자신의 안으로 깊이깊이 파고 들어가
끝없이 드넓은 내안의 우주속에서 깨달음을 얻어 스스로를
구원하려는 철학적 종교이기 때문이다.
운명의 굴레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체념적인 힌두교에
반발하여 그 교리를 부정하고 불교 신자들이 떠나는 여행은
신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자신을 구출하기 위한 것으로
인도의 종교혁명 이라고 할 수 있다.
유교는 철학사상같고 종교 같지 않는 종교이다.
한국은 유교문화권 가운데 가장 뿌리가 깊게내린 나라이다.
모든 사람이 인과 덕을 지향하고 仁愛의 정치를 해야
세계질서를 찾고 안정된다. 전쟁에 휩싸이던 공자시대 당시의
상황에의해 가족사랑이 먼저이고 남에대한 사랑은 나중이다.
神-宗敎-人間...
신이 인간을 창조한 것일까?
아니면 인간이 신과 종교를 만들어 낸 것일까?
종교와 신은 인간이 만들어 온 것임이 분명해도
인간은 신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믿는것이 종교인 것이다.
이 세상에서 종교논쟁, 특히 신의 존재를 두고
벌이는 논쟁처럼 무의미한 것은 없다. 왜냐하면
각자 신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서로를 이해시키고 설득할 방법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유물론자인 독일의 철학자 포이어바흐는
「기독교의 본질」에서 신의 존재를 부인하고
종교란 인간 소망의 산물이라고 주장했다.
영원히 고통없이 살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종교를 만들어냈고 이를 믿으며 자신을
위로한다는 것이다.
과학이 발달하고 인류의 지식이 늘어 자연을
극복해오는 과정에서 과학을 앞세워 모든 것을
합리적으로만 설명하려고 한다.과학적 관점에서
종교 자체를 논하는 것은 과학일 뿐이다.
신앙이란 인간이 신을 이성적으로 이해하려는
태도가 아니다. 주관적이 아니라 무조건 복종하고
조건없이 믿고 종교적 이상에 자신을 완전히 바치는
실천적 태도가 바로 신앙인 것이다.
결국, 인간이 완벽하지 않는한, 종교는
人間의 幸福에 없어는 안될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이지 않을까? (펌 一 명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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