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효소, 어떤 것들이 있는가?
체내에서 합성되는 항산화효소에는 SOD, 카달라아제, 글루타치온 퍼옥시다제 등이 있다.

1) SOD(Super Oxide Dismutase): O2- + O2- + 2H+ → H2O2 + O2
SOD는 항산화효소 중에서도 과잉 생성된 활성산소의 해독을 방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있어 최전방에서, 가장 크고 빠른 활약을 펼치는 것이다.
SOD는 활성산소 중에서도 체내의 구석 구석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는 초과산화수소이온을 과산화수소와 산소로
분해해 버린다.
초과산화수소이온이 만들어질 때의 만 배 빠른 속도로 작용해 초과산화수소이온이 스스로 분해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
초과산화수소이온이 스스로 분해되는 과정에서 세포에 독성을 남기는 것을 막기 위해 이렇게 재빨리 ‘좋은 방향으로
분해해 버리는’ 것이다. 덕분에 SOD는 ‘속공형 항산화효소’라고 불리기도 한다.

2) 카달라아제(catalase) : 2H2O2 → 2H2O + O2
카달라아제는 SOD가 분해한 활성산소의 산물 중 과산화수소을 인계 받아 한번 더 분해, 더욱 안전한 존재로 바꿔버리는 역할을 한다. 카달라아제는 과산화수소를 산소와 물로 분해한다.

3) 글루타치온 퍼옥시다제(glutathione peroxidase) : H2O2 → 2H2O, ROOH → ROH + H2O
글루타치온 퍼옥시다제는 과산화지질을 분해시키는 글루타치온이라는 물질의 활동을 촉친하는 효소다.
과산화지질은 활성산소가 지방질과 결합되어 생기는 부산물로 암이나 동맥경화의 원인이 된다.

활성산소를 줄이는데 도움되는 오색 채소, 과일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항산화물질은 많다. 각종 비타민에서부터 이름을 외우기도 어려운 다양한 물질이 존재한다. 일일이 이 이름들을 기억하여 섭취하기는 어려운 일. 항산화물질들이 많이 들어있는 채소와 과일의 색깔을 기억하면 한결 섭취하기가 수월하다. 다양한 색깔의 음식에는 비타민 A CE 요산 글루타치온, 카로틴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활성산소의 독소를 제거하고 노화와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빨강색 채소, 과일로는 딸기, 토마토, 사과, 고추, 파프리카 등을 꼽을 수 있다.

주황색 채소, 과일로는 당근, 오렌지, 귤 등이 있다.

노랑색 채소, 과일로는 바나나 콩, 콩나물 등이 있다.

초록색 채소로 시금치, 녹차, 열무, 풋고추, 브로콜리 등을 꼽을 수 있다.

흰색인 양파, 마늘, 무 등에도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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