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도 골프가 좋아서 취미삼아 나름? 골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살아가는 한 사람입니다.

골프..... 참 어렵죠.

이놈때문에 속상한적도... 스트레스받아서 화가나서 미칠때도...수없이 많은 반복일것입니다.

물론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앞으로도 그런일은 모든 골퍼에게 비일비재할것입니다.

동그란 원형 구로 하는 구기종목은 늘 그렇습니다.

원을 지배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닐것이며 정확성을 100%로 올린다는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결국 100%에 최대한 가깝도록 만드는것이고 최대한의 편차를 줄이는데 중점을 두게 되는것이

모든것에 과정입니다.

원구의 형상을 가진 자그만한 공에 클럽에 사람의 몸에 .. 이 3박자가 최대한 골고루 맞아떨어져야하죠

클럽과 공은 항상 같은 벨런스로 봅시다.

그 두놈은 변하지 않습니다.

결국 변화성을 띈 한놈은 내 자신이죠.

기계가 아니기때문에 생체바이오리듬이며 스윙이며 멘탈이며 그 한놈 속에 또 수많은 변화성을 띈것들이

수두룩합니다.

결국 내 자신만 재대로 하면 될것을 클럽탓은 안되겠죠?

요즘에 구질을 변화시키는 드라이버 같은 제품이 쏟아져나오는데 참 개인적으론 맘에 안듭니다.

프로들도 자신의 구질에 변화를 주기위해 또는 잡아주기위해서 클럽에 납테입을 붙여서 구질에 영향을

주긴 합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 안쪽(힐쪽) 바깥쪽(토우쪽) 아랫쪽 또는 뒷쪽에 붙여 푸쉬와 풀과 탄도등을 조절 합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말씀드릴 주제는 오금을 펴라입니다.

견고하고 정확성을 올리기위해서 잠시 생각을 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셋업에서부터 피니쉬까지 팔꿈치는 나의 몸쪽(안쪽)을 향하도록 해보세요.

들어보시거나 레슨을 받으실때 프로들이 셋업자세에서 왼팔뚝을 펴주는 모습을 종종 보실겁니다.

골프에서 오금펴기라는것은 일단 클럽을 두고 허리를 숙여 어드레스자세를 취하면서 양팔을 툭 떨구어 봅니다.

이때 양팔꿈치가 자신의 양갈비뼈쪽(몸쪽)을 향하도록 해보세요.

그러면 팔뚝안쪽이 내몸 바깥쪽을 향하게됩니다.

강력하고 정확하고 견고한 파워릴리즈가 되기위해서 이렇게 오금을 펴주면 근육이 꼬이게됩니다.

또한 왼겨드랑이를 비롯 오른겨드랑이도 몸과 밀착되어 양겨드랑이의 조임?긴장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몸과 팔은 부드럽고 견고하게 붙어있으면 정확성의 향상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모든 스윙에 마찬가지입니다. (퍼팅포함)

그립을 잡으실때 양손바닥을 내몸앞쪽(바깥쪽)을 향하도록 양팔을 부드럽게 편 상태에서 그대로 손목만 회전시켜

그립을 잡는 연습을 꾸준히 합니다.

이것이 아시는분들도 있지만 모르시거나 간과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또 하나의 비밀의 스윙 포인트입니다.

셋업이 왜 중요한가? 셋업은 공을 치기전에 일련의 몸의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후진기어를 전진기어로 바꾸지도 않고서 앞으로 나갈것만을 생각하며 엑셀만 급하게 밟는 행위는 결코 좋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힘듭니다.

간혹 탑프로들까지도 이부분을 간과하고 인위적인 스위블이나 그런 동작을 계속 반복해주어 익숙하게 만들어가는데

그 방법은 옳지 못합니다.

아까 말한대로 양손바닥이 내 몸앞쪽을 향한상태에서 그대로 손목을 회전시켜 그립을 잡아주어야 다운스윙 (릴리즈)는

인위적인 조작이 아닌 자연의 산물임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스윙도중 몸은 회전입니다. 약간의 측면이동이고 뭐고 그딴건 생각하지마세요.

그냥 원통의 회전이라고만 본다면 다운스윙시도 마찬가지로 오른쪽으로 꼬인 몸이 다시 왼쪽으로 꼬아지는것입니다.

이와 같이 팔도 움직이는데 이때 그냥 회전이라고 말씀한것은 팔은 몸에 달린것이고 몸은 회전하니 결국 몸에 달린 팔도

몸을 따라 회전한다는것입니다. 밀려가는게 결코 아니죠.

그렇담 이 부분에서 핸드퍼스트라는 것도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겠죠?

클럽은 몸에 의한 끌림이고 손은 몸에 의한 끌림입니다.

그렇다면 몸은 회전인데 핸드퍼스트는 결국 무조건 임팩때 공보다 손이 앞으로 가게 하면 그게 핸드퍼스트다 하는 개념보다는

손이 자신의 몸통을 중심으로 도는데 임팩지점에서는 힙이 열리게 됩니다.

이때 양손도 결국 회전하는 몸을 중심으로 움직이기때문에 도는것이고 공이 히팅될때는 자연스레 손이 공보다 앞쪽에 위치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치 지구를 공전하는 달이 궤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해주는 하나의 비결? 입니다.

(벗어난다는것은 양겨드랑이가 몸과 떨어지며 따로 놀아나게되어 스윙궤도가 일정치 못하게되어 일관된 샷을 어렵게 한다는것)

물론 그립도 올바르게 잡아주어야하죠.

이 밖에도 많은 비밀들이 있습니다.

스윙은 수많은 퍼즐조각이 올바르게 다 맞추어져 하나의 그림을 형성합니다.

물론 이것도 단 하나의 퍼즐조각일뿐이죠.

이것 하나로 스윙이 완성체가 된다는게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물론 이부분도 못믿으시는 분들은 걍 패스하시고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래서 개인적으로 선천적으로 팔이 안쪽으로 굽은 사랍들이 참 부럽더군요...

프로들중 그런 사람들은 역시나 공도 잘치더군요.

심플하고 깔끔한 스윙을 만들기위해서.. 스윙을 분석하고 인체를 분석하고 그것을 이해하고 그리고 그것들은 단순화 시켜야 한다.

그리고 꾸준한 연습이다.

결국에 핵심포인트는 임팩존에서 양팔의 로테이션 또한 순차적이여야 파워가 나온다는것입니다.

왼어깨가 돌면서 왼팔과 팔꿈치가 자연스럽게 돌면서 마지막에 손이 돌아야지 무슨 스위블이며 로테이션이며 내 오른쪽 사람과

오른손으로 악수를 해라 등등 그런생각들로 손을 인위적으로 급하게 비틀어돌리는것은 아닙니다.^^;

팔만보면 팔뚝의 회전으로 인해 마지막에 달린 손이 마지막으로 회전이되면서 스피드와 합쳐지면서 강한 파워가 생성되는것이죠.

이해가 되셨다면 셋업에서 말씀드린대로 어드레스를 잡아서 양겨드랑이의 조임을 느끼셨다면 팔을 쓰지말고 그대로 몸통을 돌려서 테이크백을 하는것이죠 .^^

지금껏 이 느낌을 갖지못하신 분이 계신다면 그대로 몸통을 좌우로 회전시키면서 부드럽고 편안하게 익숙해질때까지 턴앤턴을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

100%에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

한마디로 팔뚝 근육을 스크류시켜놓고 시작해야 한다 스윙은 회전이기때문에 그 회전에 더불어 같이 힘을 더하기위해

팔뚝 근육도 스쿠류형태로 꼬아놓아주어야 자연스럽고 강한 회전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끄읕.

이런거 가르쳐주는 레슨프로도 거의 없을겁니다. 10명중 1면 설명해주며 가르쳐주거나 3명은 그냥 팔만 말없이 잡아 비틀어 주거나.. 나머지는 그냥 연신 괜찮아요~ 굿샷만 남발.... 더 치세요~ 사모님 언제 란딩 한번? 만 남발할뿐..... ^^;

회전과 함께 꼬임이 풀리면서 클럽헤드를 기똥차게 던지는 감이 오는 그날까지 노력하시길 ....

이게 왜 상급레슨이죠??

특히나 한국처럼 재대로된 교습가가 드문곳에서 어거지스럽게 탑프로의 스윙만을 보며 모방하는 레슨은 잘못된것입니다.

이건은 아주 기초입니다. 기본이죠.

그런데 이것을 제가 상급레슨이라고 생각한다는것이 아쉬울뿐이죠.. (골싱카페 에서 가져옴)

'골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반 스윙  (0) 2012.05.04
비기너 골프강좌  (0) 2012.04.14
아니카 소렌스탐 `길든 짧든 하나의 리듬으로 퍼트하라`  (0) 2011.12.14
미켈슨 backflip 묘기  (0) 2011.12.01
어프로치샷의 기본  (0) 2011.12.01

+ Recent posts